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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타이완 해상 퇴거 조치로 중국 어민 2명 사망"

중국 "타이완 해상 퇴거 조치로 중국 어민 2명 사망"
▲ 바다 너머 대만 진먼다오가 보이는 중국 푸젠성의 해변

중국이 14일 타이완 당국의 중국 어선 퇴거 조치로 인해 자국 어민이 사망했다며 타이완에 진상규명과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14일 오후 푸젠성의 어선 한 척이 진먼 해역에서 타이완에 의해 쫓겨났고 배에 타고 있던 4명이 모두 바다에 빠져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타이완 담당 기구인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의 주펑롄 대변인은 "숨진 동포와 가족에 애도를 표한다"며 "춘제 기간이 양안 동포의 감정을 심각하게 해친 이런 악성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타이완을 강하게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주 대변인은 "타이완은 한동안 민진당 당국이 각종 핑계로 대륙 어선을 조사하고 나포했고, 난폭하고 위험한 방식으로 대륙 어민을 대했다"며 "이는 이번 악성 사건이 발생한 주요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타이완이 즉각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사망한 어민의 가족에 대한 적절한 사후 조치에 협조할 것을 강하게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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