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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관련 마약 공급 혐의' 성형외과 의사 영장 기각

'이선균 관련 마약 공급 혐의' 성형외과 의사 영장 기각
유흥업소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 씨에게 마약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성형외과 의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이규훈 인천지방법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영장심사를 받은 40대 의사 A 씨에 대해 "범죄 혐의 소명 정도 및 다툼의 여지, 수사 진행 상황 등에 비춰 볼 때 구속의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A 씨는 오늘(27일) 영장실질심사 법정에서 나온 뒤 "유흥주점 여실장에게 마약을 준 혐의를 인정하느냐", "여실장에게 마약을 몇차례나 제공했냐"는 등 취재진의 잇따른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배우 이선균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강남 유흥업소 실장 B 씨에게 여러 차례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서울 강남에 있는 A 씨의 집과 그가 운영하는 병원을 압수수색했고, 각종 의료 기록과 그의 차량 등을 확보했습니다.

그가 운영 중인 병원은 올해 프로포폴을 과도하게 처방한 사례가 많아 보건 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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