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당국은 3차 유행의 정점은 지났다면서도 이번 한 주간 유행 규모를 줄여야만 방역 단계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 소상공인과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3차 재난지원금이 내일(11일)부터 지급됩니다. 4차 지원금 가능성에 대해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논의하기 이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3.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부산과 경남 합천에서 주택 화재로 2명이 숨졌습니다. 한파는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4. 한복을 입고 취임 선서를 해 화제가 된 한국계 연방 하원 의원 스트릭랜드 씨를 SBS 워싱턴 특파원이 인터뷰했습니다. 의회 난입 사태 당시 의사당 내부 상황과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는 이유 등을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