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생 김여정 등 측근들에게 권한을 일부 이양해 위임 통치를 하고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그 배경에 대해서는 통치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책 실패 시 책임을 회피하려는 거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8명 발생해 일주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심상치 않은 확산세에 서울시는 내일(21일)부터 10명 이상 모이는 집회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시 "10명 이상 집회 금지"…거리두기 3단계 가나
3. 국내 코로나 비상 상황에서도 호텔 수영장에서 수십 명이 춤을 추고 파티를 벌이는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같은 방역 지침도 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 화려한 수영장 속 '다닥다닥'…인증샷 넘쳐도 못 막는다?
4. 인터넷에 부동산 허위, 미끼 매물을 올려놓고 집 구하는 손님을 유인하는 일부 공인중개사들의 행위에 대해 정부가 내일부터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