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가 지난달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4인 가구 직장 가입자를 기준으로 건강보험료가 23만 7천 원을 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2. 총선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선대위원장이 오늘(3일) 강원도 지역을 찾았습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지역구인 서울 종로에 집중했습니다. 소수 정당들도 거대 양당 사이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국민의선택] 더불어민주당, 제주-강원-서울 '삼각 유세'
▶ [국민의선택] 미래통합당, 인천서 '경제 실정' 부각
3.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4일 만에 1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 세계 감염자는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 전 세계 확진 100만 명…환자 증가 속도 심상찮다
4. 코로나19로 투병 중이던 경북 경산의 한 내과 의사가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의료인이 숨진 건 처음입니다. 삼척에서는 관광객 접근을 막기 위해 지역 축제 명물인 유채꽃밭을 갈아엎었습니다.
▶ 추후 확진자 2명 진료하다 감염…국내 의료인 첫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