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여덟 명으로 늘었고 확진 환자는 8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대구에서 못 막으면 전국 확산이 우려된다며 감기 증상 있는 대구 시민들을 전수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국내 8번째 사망…현재까지 확진자 833명
2. 대구에서는 교사와 공무원 등의 확진이 잇따른 가운데 의료진 감염도 늘고 있습니다. 분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 상황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 대구 보건소 감염예방팀장 확진…격리에 "난 신천지"
3. 부산 온천교회에서도 20여 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대다수가 교회 수련회 참석자여서 추가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4. 국회 의원회관 행사 참석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도 저녁 6시부터 24시간 건물 폐쇄에 들어갔습니다.
5.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가 15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인도양의 섬나라 모리셔스에서는 18쌍의 한국인 신혼부부가 입국 도중 갑자기 격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