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년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자녀를 둔 모든 가정에 아동수당 10만 원이 지급될 전망입니다. 정부와 여당, 청와대는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관련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2. 오늘(4일) 회의에선 교체설이 불거지고 있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장하성 정책실장이 나왔습니다. 후임으로 거론되는 인사들도 다 참석했는데 교체설 관련 질문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살펴봅니다.
▶ '교체설'에 말 아낀 경제수장들…장하성 소신발언 눈길
3. 경찰이 전 직원 폭행과 엽기 행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양진호 회장에 대해 강제수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음란물 유포 혐의에 과거 폭행 의혹이 잇달아 드러나면서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겁니다.
▶ 양진호 강제수사 검토…'폭행사건 핵심' 동생 행방 묘연
4. 사원 채용 때 여성 지원자를 떨어뜨리려 면접 점수까지 조작시킨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사장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4년 형을 확정했습니다.
▶ "여자는 뽑지 마" 가스안전공사 전 사장 징역 4년형 확정
5.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르면서 처벌 수준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처벌이 관대한 건 아니냐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데 '사실은' 코너에서 짚어봤습니다.
▶ [사실은] 음주운전 사망 최대 징역 3년? 양형 기준 관대한 이유
6. 영화배우 신성일, 강신성일 씨가 타계했습니다. 지난해 6월 폐암 판정을 받은 뒤에도 투병하며 활동을 이어왔지만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 '영원한 톱스타' 신성일 별세…"별이 졌다" 애도 잇따라
7. 북한 리선권 조국통일위원장이 한 여당 의원에게 '배 나온 사람'이라고 말한 게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한국당은 모욕적 발언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