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북이 모레(13일) 판문점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대표단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3차 정상회담 일정 등이 논의될 거로 예상되는데 남북 정상이 이르면 이달 말에 만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 남북 고위급회담 명단 교환…'8월 말 평양 회담' 전망도
2.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할 수 있다는 관측에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중의 연쇄 방북이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 국민연금 고갈 시기가 앞당겨질 거로 전망되면서 보험료를 20년 만에 올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연금수령 나이를 늦추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데 벌써부터 걱정과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더 오래 내고, 더 늦게 받는 국민연금 개선안 '논란'
4. 택배 회사 집하장에서 택배 상자가 갑자기 폭발해 두 명이 다쳤습니다. 상자 안엔 쉽게 불이 붙는 화학물질이 들어 있었는데 경찰이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택배상자 속 화학물질 갑자기 폭발…배달원 등 2명 부상
5. 특검의 대질 신문 내용을 놓고 드루킹과 김경수 지사 측이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 지사 측은 드루킹이 핵심 정황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고 강조한 반면 드루킹 측은 오히려 새 정황을 제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드루킹 입장 번복" vs "추가 정황 제시" 정반대 주장
6. 3년 만에 다시 성사된 남북 노동자들의 통일 축구경기가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졌습니다. 한반도기를 함께 흔들며 통일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 결전지 향하는 축구대표팀 "이번에도 무실점·전승 우승!"
7. 하천과 계곡이 쓰레기로 오염되는 일이 올해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나만 편하면 그만이라는 이기심에서 벌어진 현상인데 현장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