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인도 순방 중에 삼성전자 인도 공장 준공식에 참석합니다. 현 정부 들어 대통령의 첫 번째 삼성 방문인데 어떤 의미를 갖는지 분석합니다.
2.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완전히 삭제했다던 재임 시절 하드디스크 자료를 백업해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삭제된 파일이 다른 곳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어 검찰이 강제 수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3. 정부가 저출산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을 늘리고 만 8세 이하 아이 부모는 1시간 일찍 퇴근하게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아이 낳고 싶은 나라 만들자"…저출생 대책 핵심 정리
4. 국회 특수활동비는 기밀 유지를 위한 정보 취득과 사건 수사 등을 위해 증빙 없이 쓸 수 있는 돈입니다. SBS 데이터분석팀이 2011년부터 3년간 지급된 국회 특활비 240억 원이 제대로 쓰였는지 분석했습니다.
▶ '국회 특활비' 판도라 상자 열렸다…수령액 1위 누구?
5. 어제(4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기내식 사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해명한 것과 관련해 이전 기내식 공급업체가 박 회장의 발언이 정직하지 못했다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 "품질 탓" 주장에 LSG 발끈…박삼구 해명 '의혹 증폭'
6. 테러단체를 지지하며 국내에서 선전 활동을 한 시리아인이 검거됐습니다. 국내에서 테러단체 지지자가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단독] 'IS 추종' 시리아인 구속…국내 테러방지법 첫 사례
7. 60대 할아버지가 세 살 배기 손자를 무더위 속 승용차 안에 4시간가량 방치했습니다. 뒤늦게 아이는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8. 세계적 휴양지인 하와이에서 자외선 차단제, 즉 선크림의 사용과 판매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