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찰이 '갑질 의혹'이 제기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 씨를 폭행 등 혐의로 형사 입건했습니다. 세관 당국은 조 회장 가족의 물품 밀반입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대한항공 해외지점 직원에 대한 소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 '폭행·업무방해' 이명희 정식 수사 착수…조만간 소환
2. 그제(4일) 열린 대한항공 직원들의 촛불집회 현장을 대한항공 임원과 팀장급 간부들이 곁에서 지켜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참가자를 색출하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직원들 목소리 들으려고?…집회 지켜본 대한항공 임원들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째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정해졌다며 예고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가장 관심인 회담 장소와 날짜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 수수께끼 속 북미회담 장소…트럼프, 이틀째 '군불'만
4.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양제츠 중국 정치국 위원과 통화했습니다. 양국이 발표한 통화 내용을 살펴보면 북핵 해법에 대한 입장 차가 보입니다.
5. 세계탁구선수권 시상식장에 태극기와 인공기가 나란히 올라갔습니다. 남북 선수들은 함께 시상대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 태극기·인공기 나란히 올린 단일팀…金보다 값진 동메달
6. 경찰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폭행한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배후 여부 등 조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한 김 대표는 다시 단식 농성에 들어갔고,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까지 릴레이 단식에 동참했습니다.
▶ '김성태 폭행범' 구속영장 신청…"배후 여부 조사"
7. 연휴를 맞아 관광지마다 방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틈새를 노리고 주거용 아파트를 숙박업소처럼 빌려주는 불법 임대 영업이 성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