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밀양 화재 참사 당시 전기 공급이 중단됐는데도 병원의 비상 발전기는 가동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전으로 피해가 더 커졌다고 보고 병원 측 대응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수사 중입니다.
▶ "화재 당시 비상 발전기 가동 안 돼…정전 속수무책"
2. 화재 참사가 난 세종 병원이 모두 12군데에 불법 증축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소화전 같은 소방 안전장비 설치에는 인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곳곳 증축' 면적 늘려 놓고 소화전 설치는 안 했다
3. 밀양 병원 화재 다음날인 어젯(27일)밤에는 대구의 한 병원에서 불이나 입원 환자 35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4. 한국 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4강 진출의 쾌거를 거둔 정현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일단 발바닥 부상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정현 금의환향에 공항 들썩…"더 높은 곳 향해 전진"
5. 북한이 평창올림픽 개막 전날인 다음 달 8일 인민군 창건일 열병식에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을 내세워 무력시위를 벌일 가능성이 유력해졌습니다. 열병식 연습장인 평양 미림 비행장에 있는 미사일 발사 차량을 한미 군 당국이 포착했습니다.
▶ [단독] "북 미사일 차량 포착…평창 전날 'ICBM 열병식' 예고"
6. SBS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에 인사권을 행사한 정황이 담긴 다스 관계자의 녹취파일을 확보했습니다.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MB, 다스 실권 아들에 줬다" 증언…인사권 행사했나
7. 오늘 오후 서울 신도림 성당 안에서 후진하던 승용차가 신도들이 모여있던 천막을 덮쳤습니다. 텐트에서 식사 중이던 여성 신도 한 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