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과 SK에 이어 롯데에도 이권을 미끼로 출연금을 요구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독대를 하면서 면세점 이권에 관한 이야기를 한 증거를 특검팀이 확보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롯데와 독대 때 '면세점 혜택' 언급 정황
2. 특검팀이 최순실 씨 일가의 국내외 재산을 추적하는 별도의 전담팀을 꾸렸습니다. 재산 규모와 조성 경위 또, 박 대통령과 수상한 자금거래가 있는지 등을 규명하기 위해서입니다.
3. 지명수배된 정유라 씨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심가를 활보하고 다녔다는 목격담이 전해졌습니다. 정 씨의 도피 생활은 최순실 씨 측근인 교민이 돕고 있습니다.
▶ "지명수배 중 정유라, 여유 있게 독일 도심 활보"
4. 우병우 전 수석의 장모와 최순실 씨 변호사, 그리고 우 전 수석 가족회사의 임원이 단순히 같은 고향 선·후배 수준의 관계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취재결과 이들은 같은 모임의 간부로 서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 [단독] "우병우 장모-최순실 변호인, 같은 모임 간부"
5. 최순실 씨 변호사와 찍은 사진이 공개된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청문회 사전 모의 의혹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물론 새누리당 내에서도 징계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6.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근무한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가 청문회 출석 전 당시 동료였던 간호장교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리 말을 맞췄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청문회 때 조 대위와 동행한 군인도 있었습니다. 간호장교의 거짓말을 새 코너 '사실은'에서 짚어봅니다.
▶ '세월호 7시간' 열쇠 쥔 간호장교의 거짓말 시리즈
7. 양계장에서 달걀을 담을 때 쓰는 달걀판이 AI 전파에 초기 매개체가 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일회용 판을 재사용한 것이 이유입니다.
▶ 일회용 달걀판이 AI 전파?…"바이러스 확산 가능"
8. AI 확산 여파로 달걀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대형 제빵업체가 달걀이 많이 들어가는 일부 빵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