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정 개입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앞둔 최순실 씨의 유럽 행적이 드러났습니다. SBS가 현지 취재를 통해 독일과 덴마크를 오간 최 씨의 최근 행적을 확인했습니다.
2. 독일 검찰이 최순실 씨의 돈세탁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사가 시작된 곳은 최 씨 명의 독일 회사가 등록한 지역입니다. 최 씨는 독일 검찰의 수사를 피해 귀국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獨 검찰, '돈 세탁' 수사 착수…제3국 피신 가능성
3. 검찰이 안종범 청와대 수석과 정호성 비서관 등 최순실 씨 국정개입 사건 핵심 인물들의 사무실과 집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태블릿 PC를 개통한 김한수 선임행정관 등 다른 청와대 관련자들과 김종 문체부 차관의 집도 포함됐습니다.
4. 우병우 민정수석 등 청와대 수석비서관 10명 전원이 오늘(29일)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인데 그 배경과 의도를 분석했습니다.
5. 늘품 체조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정아름 씨가 입을 열었습니다. 체조를 제안한 건 차은택 씨였고, 거짓 해명을 시킨 건 문체부 공무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6.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