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본회의 처리에 항의해 7일째 단식 중이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새누리당도 모레(4일)부터 국정감사에 복귀하기로 하면서 파행됐던 국회가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2. 밤새 중부지방에 최고 150㎜가 넘는 큰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서울에는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3. 입양한 6살 여자아이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불태운 양부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이가 말을 안 들어 벌을 주다가 생긴 일이라고 진술했습니다.
4. 술 취한 30대 여성이 거리에서 흉기 난동을 부렸습니다. 경찰이 출동했는데도 끝까지 흉기를 휘두르다가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습니다.
5. 휴가 나온 군인이 차를 훔친 뒤 8㎞ 정도 도주극을 벌였습니다. 만취한 상태로 오토바이와 택시 등을 들이받아 4명이 다쳤습니다.
6. 한미약품이 1조 원대 신약개발 사업 관련 악재를 늑장 공시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한미약품 주식에 대한 내부자 거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7. 탈북자가 취업하면 국가가 본인에겐 취업 장려금을, 고용한 사업주에겐 지원금을 줍니다. 3년간 1천억 원이 넘는 돈이 쓰였는데, 이 나랏돈이 줄줄 새고 있습니다. 기동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