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의 5차 핵 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북한은 요지부동입니다. 북한 대변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이 핵 무력 강화 계획을 끝장 볼 때까지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 정부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정은의 정신상태가 통제 불능"이라며 노골적으로 비판했습니다.
3.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추가 대북제재를 포함한 중대조치를 취하겠다"며 북한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중국도 관영 언론을 총동원해 "핵 실험은 북한에 독"이라고 경고했습니다.
4. 김포의 한 주상복합 건물 공사현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불꽃이 단열재에 튀면서 생긴 맹독성 가스로 근로자 6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5. 삼성전자가 미국에 이어 국내에도 갤럭시 노트 7의 사용중단을 권고했습니다. 국토부도 뒤늦게 항공기에서 갤럭시 노트7을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6. 해외 유명 의류 브랜드의 하청 공장이 밀집된 방글라데시의 한 의류 포장 공장에서 보일러가 폭발해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근로자 100명 가운데 최소 20명이 숨지고, 50명 이상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