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문재인 대세론은 무난한 패배를 의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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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문재인 대세론은 무난한 패배를 의미한다"며 "야당은 다양성과 역동성이 생명"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SBS 3시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전당대회가 끝나고 나니 모든 언론이 일제히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세론으로 정리가 됐다'고 보도하더라"며 "소위 말해서 더민주는 더 이상 쳐다볼 것이 없다는 식으로 단정을 지었는데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야당은 항상 다양성과 역동성이 충돌하면서 힘이 생겼다"며 "서로 토론하면서 부족한 것은 보완하면서 국민의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우리 스스로 자꾸 역동성을 만들 생각, 다양성을 수용할 생각을 해야지 왜 그 대세론에 안주하느냐"며 "문재인 대세론뿐만 아니라 대세론이라는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 [3시 뉴스브리핑] 지역의 벽을 넘어 값진 승리…김부겸 "문재인 대세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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