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경준 검사장이 9억 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벤처신화를 써온 김정주 NXC 회장도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되면서 최대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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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은행이 추가 금융완화책을 내놓은 데 이어, 일본 정부가 다음 주 우리 돈 300조 원 규모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저소득층에게 16만 원을 일괄지급하는 이른바 '헬리콥터 머니'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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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침에 내린 거센 장맛비로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 물이 새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공항 내 창고에 번개가 떨어지면서 천장이 파손돼 일부 장비가 물에 젖기도 했습니다.
4.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입주민회장이 관리소장을 '종놈'이라고 불러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고 얼마 전 8시 뉴스에서 보도해 드렸습니다. 이 아파트 주민이 나서 주민회장을 투표로 해임했습니다.
5.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의 저자로 유명한 현각 스님이 SNS에서 한국 불교계를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스님들은 조계종의 장식품이며, 종단이 화계사 국제선원을 해체 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6. 세금 28억 원을 들여 3년간 추진한 울산 반구대 암각화 임시 물막이 사업이 실패로 끝났습니다. 모형실험을 했더니 물이 새 제 기능을 못 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다시 표류 위기에 처한 반구대 보존사업, 뉴스인 뉴스로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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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김영란 법 합헌 결정으로 외식업계와 기업들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고급 음식점들은 가격을 낮춘 신메뉴 개발에 나섰고 기업들은 위법을 막기 위해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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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가 개인정보 해킹을 당했을 때 보안관리 실태가 어땠는지 알 수 있는 보고서를 SBS가 입수했습니다. 주민번호와 계좌번호조차 암호화하지 않고 저장하는 등 허점투성이였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