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습니다. 유럽과 미국,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면서 하루 만에 전 세계 주식시장에서 2천400조 원의 돈이 증발했습니다.
2. 유럽의회 의장이 영국이 유럽을 인질로 잡고 있다며 조속히 EU에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이 탈퇴 협상을 10월까지 미루겠다고 하자 EU 정상들은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며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3.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다투는 형제간 표 대결이 오늘(25일) 또 일본에서 벌어졌습니다. 오늘로 3번째 경영권 방어에 성공한 신동빈 회장은 다음 주쯤 입국해 검찰 수사에 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4.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10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적어도 23명이 숨졌습니다.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5. 결혼에 이어 장례 문화에 낀 거품을 걷어내자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비싸고 화려한 장례 대신 평상복 수의에 종이로 만든 관을 사용하는 실속형 장례 문화를 취재했습니다.
6. 음악을 들으면 혈압과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음악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조금씩 다른데, 어떤 음악을 듣는 게 도움이 되는지 건강 라이프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