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가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안을 확정 고시해,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야당은 국회 의사일정을 모두 거부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한국사' 국정화 확정 고시 "현행 검정제는 실패"
2. 연말정산 시스템이 크게 바뀝니다. 매년 10월부터 연말정산 결과를 예상할 수 있도록 돕고 절세 방법도 알려줍니다.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 첫해인 올해는 내일(4일)부터 시작됩니다.
▶ '13월 보너스 얼마?' 연말정산 미리 볼 수 있다
3. 정부가 과세 기준을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대폭 올려줬던 가방, 시계 등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두 달 만에 원상 복구하기로 했습니다. 세금을 줄여 줬는데도 '명품 브랜드'들이 판매가격을 전혀 낮추지 않아 소비 촉진이라는 정책 취지가 무색해졌기 때문입니다.
4.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의 두 대표 주자, '티맵'과 '김기사'가 지도 데이터의 지적재산권을 두고 법정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했습니다.
▶ '지도 전쟁 'T맵 vs 김기사…결국 법정 싸움으로
5.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올 들어 서울에서 9만여 명이 빠져나갔고 경기도로 6만 명 이상이 유입됐습니다. 그 결과, 경기도의 일부 초등학교들은 콩나물 교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아이들 교육이 부실해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6. 한 의류업체가 명품 업체와 함께 한정판 의류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출시 엿새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소비자들이 노숙하면서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