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밤늦은 시간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는 ‘날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날치기범의 정체는 17세 동갑내기 친구였는데요, 둘이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혼자 길을 걷던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방에는 현금 13만 원 상당이 들어 있었는데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범행 후 현금 등만 빼내고 가방은 버렸으나, 경찰이 버려진 가방 속 피해자의 소지품에서 이들의 지문을 발견해 10여 일 만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유흥비 마련을 위해 날치기범이 된 17세 동갑내기 친구의 범행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준희
화면 제공 : 서울 종암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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