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와대에 미리 알렸다, 김 대표에게 반대 입장을 전했다,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둘러싸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청와대 사이에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친박계는 야당과 합의를 조율한 김무성 대표 측근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공격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2.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가 국내에서도 최대 12만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환경부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경유차에 대해 배출가스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 국내서도 12만 1천대 리콜…"연비 보상은?" 반발
3. 전국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중부지방에는 20일 만에 비다운 비가 내렸는데 내일(2일)은 서울 11도, 파주 6도 등 전국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4.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전국 2만 6천 개 점포가 참여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시작됐습니다. 사람들이 꽤 몰렸는데 할인 품목이 적고 할인율도 낮아서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 "최대 70% 할인" 가보니…무늬만 '블랙프라이데이'
5. 서울의 한 가정집에서 생후 53일 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기의 어머니를 붙잡아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남편과 육아문제로 다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 운전면허도 없는 20대가 차를 훔쳐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위험한 질주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차를 따돌리며 30분간 달아났는데, 차를 보면 질주 본능이 생겨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위험한 질주현장이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7.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게 될 2017년 수능시험부터 영어 영역이 9등급제 절대평가로 바뀝니다. 그동안 상위 4%까지가 1등급이었는데, 앞으로는 90점 이상 받으면 무조건 1등급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