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공천 혁신안이 좌절될 경우,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가 혁신안이 통과돼도 재신임을 받겠다고 밝힌 가운데,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전격적으로 만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 공군의 주력기 KF-16의 피아식별 장치 성능개선이 늦어지면 2020년부터 무력화될 수 있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 KF-16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전투기에 헬기, 대공포까지, 육해공 전력 3천200대, 군 전력의 25%가량이 관련 성능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성능 개선 비상…'알짜 전력' 3,200대 무력화 위기
3. 전복된 낚시 어선 돌고래호 선체가 인양됐습니다. 해경은 선체를 불법 개조했는지, 바닷속 물체와 충돌했는지 등을 정밀 조사할 계획입니다. 실종자 수색범위는 제주 해안까지 넓히기로 했습니다.
4. 지난해 정부가 도로명 주소를 도입하면서 낯선 곳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구간이 너무 넓습니다. 도입 취지가 무색한 상황입니다.
5. 공급과잉으로 닭고기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 마트들이 소비촉진을 위해 대대적인 생닭 할인 행사를 열었습니다. 일부 대형 마트들은 생닭 한 마리를 10년 전 가격인 990원에 팔고 있습니다.
▶ "생닭, 10년 전 가격 990원에" 대대적 할인 판매
6. 대형마트에서 주운 현금 영수증에 적힌 물건을 훔친 뒤 반품을 요구하고 환불을 받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환불이 쉬운 현금영수증만 범행에 사용했습니다.
7. 경찰에 쫓겨 달아나는 난민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거나 발로 차는 헝가리 방송 여성 촬영자의 모습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동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전 세계가 들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