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복 70주년 8.15 특별사면 대상에 민생사범이 대거 포함되면서 사면 대상자가 역대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인 가운데는 SK 최태원 회장과 한화 김승연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총수 일가가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롯데그룹의 지배구조는 그야말로 비밀 투성입니다. 롯데 지배구조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아지자 정부와 여당이 기업 지배구조 개선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3. 70년 전 남북분단으로 끊긴 경원선 철도가 남측 구간부터 복원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에 우리를 믿고 용기 있게 남북 화합의 길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4. 부산의 한 초등학생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특히 사고가 잦은 스쿨존은 대부분 과속 방지턱이나 반사경 같은 안전시설이 미흡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5. 올 상반기 와인이 양주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국내 주류 수입액 1위에 올랐습니다. 술을 가볍게 즐기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맥주 수입도 1년 전보다 18.6% 늘었습니다.
6. 경찰은 성폭행을 '4대 악'에 포함 시키고 전담반까지 구성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경찰 내부에서는 성추행과 성희롱 발언 등 성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7. 서울 강남의 재건축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는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입주권 전매거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외곽에서는 미분양이 늘어서 분양시장이 양극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