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근혜 대통령이 부정부패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강조했습니다. 비리의 뿌리를 찾아내 그 뿌리를 움켜쥐고 있는 덩어리를 들어내야 한다는 강한 표현을 썼습니다.
2. 포스코 건설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업체의 베트남 사업에 관련된 하청 업체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포스코건설 베트남 법인 임원 2명과 감사실장 등도 소환조사했습니다.
3.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공무원 연금 개혁과 최저임금 인상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식을 같이 했는데, 각론에서는 생각이 좀 달랐습니다.
▶ 박 대통령-여야 '경제 살리기' 공감…해법은 시각차
4. 중국이 사드의 한국 배치를 노골적으로 반대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주변국이 우리의 국방 정책에 관여해서는 안된다"는 공개 브리핑으로 중국을 비판했습니다.
5. 초저금리 시대, 갈 곳 잃은 뭉칫돈이 중 위험, 중 수익 상품에 몰리고 있습니다. 1년 이상만 넣어두면 2.5%의 이자를 보장하는 저축은행 예금에 올 들어서만 660억 원이 들어왔습니다.
6. 경남 진주의 한 인력사무소에서 50대 남자가 갑자기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현장 검거된 피의자가 횡설수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또 묻지마 흉기 난동…2명 사망·1명 부상 '참혹'
7. 올해 서울대 공대 신입생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17%가 다른 대학의 의대와 치대, 한의대에 합격하고도 공대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진 선택, 그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8. 한수원에 대한 사이버공격은 북한 해커조직의 소행으로 판단된다고 정부 합동수사단이 밝혔습니다. 협박 글 접속지는 중국 선양, 북한 해커들이 주로 사용하는 접속지와 행정구역상 동까지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