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난 줄, 무서웠다"…차량 덮친 콘크리트 '아수라장' 오늘 지진으로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찔한 장면들이 곳곳에서 속출했습니다. 차량 피해도 많았는데 쏟아지는 건물 잔해에 주차된 차들이 구겨지듯 부서져 버렸고, 곳곳의 도로가 거북이 등처럼 갈라졌습니다. SBS 2017.11.15 20:04
'포항역 시설물 파손' 열차 서행…공항 등 큰 피해 없어 오늘 지진으로 도로와 철도, 항공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만약을 대비해 포항 근처를 지나는 열차들은 현재 평소보다 천천히 운행하고 있습니다. SBS 2017.11.15 20:01
본진 3분 만에 또 '흔들'…계속되는 여진에 불안한 하루 이제 날이 저물었지만, 여진이 계속되면서 현지 주민들은 맘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경주 지진 때도 여진이 1년 이상 계속됐었는데, 앞으로는 어떨지 윤나라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SBS 2017.11.15 20:01
건물 피해 큰 한동대 '일시 폐쇄'…학생들 임시거처 마련 앞서 보신 포항 한동대는 일단 이번 주말까지 학교가 문을 닫고 기숙사에서 지내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임시 거처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지금 상황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SBS 2017.11.15 19:55
푹 꺼진 땅…외벽 뒤틀리고 금 '쩍쩍'…아파트 붕괴 위기 지진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포항의 한 아파트는 전체 6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외벽은 금이 가고 뒤틀려서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SBS 2017.11.15 19:54
'와르르' 무너진 담벼락, 차량 덮쳐…주택가서 피해 속출 이번 지진으로 특히 건물들이 밀집한 주택가나 상가 지역에 피해가 컸습니다. 건물 외벽과 벽돌이 떨어져 내렸고, 담벼락도 순식간에 허물어졌습니다. SBS 2017.11.15 19:50
"지진! 지진!" 흔들린 땅…평온함 깬 공포의 강진 순간들 보신 것처럼 화면으로 느껴질 정도로 오늘 지진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갑자기 땅이 흔들리고 가만히 있던 물건들이 쏟아져 내리면서 시민들은 순식간에 공포와 또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SBS 2017.11.15 19:49
건물 무너지고 도로는 물바다로…놀라 뛰쳐나온 시민들 그럼 지금부터는 지진 피해 상황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지진이 강타한 포항 북부에서는 건물 곳곳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또 지진의 충격에 수도관이 터지면서 도로가 물바다로 변하기도 했습니다. SBS 2017.11.15 19:46
'포항 강진' 역대 2번째 규모였지만…체감 위력 더 컸다 포항 지진 속보 계속 전해드리기 위해서 오늘 8시 뉴스는 지금부터 특집으로 1시간 반동안 보내드리겠습니다. 먼저 지금까지 상황 간략히 정리하겠습니다. SBS 2017.11.15 19:42
오늘의 주요뉴스 1. 경북 포항 북구에서 오늘 오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국내 지진 가운데 역대 2번째 규모인데 진원이 지표면에서 가까워 체감진동이 컸고, 피해도 커졌습니다. SBS 2017.11.15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