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원인' 뿜어댄 발전소…배출허용기준도 '깜깜' 공장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대기 오염 물질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혀왔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전국 6백여 사업장 굴뚝에 설치된 자동 측정장치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밤낮없이 돌아가는 발전소가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을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18.04.12 21:01
전횡으로 낳은 메달…전명규, 피겨 행정까지 간섭 전명규 교수는 지난 1987년부터 15년 동안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을 맡아서 전이경, 김동성 같은 스타들을 길러 내며 11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이끌어낸 이른바 금메달 제조기였습니다. SBS 2018.04.12 20:57
빙상계에 드리워진 '전명규 그림자'…사실상 수렴청정 평창 올림픽 이후 거센 비난에 휩싸였던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가 어제 빙상연맹 부회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빙상연맹 안에 전 교수를 따르는 세력이 많고 또 이른바 한국체대 인맥이 빙상계를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영향력을 행사할 거라는 전망도 많습니다. SBS 2018.04.12 20:42
"김기식에 실망"…17년 함께한 참여연대도 쓴소리 여기에 김기식 금감원장의 친정이라고 할 수 있는 참여연대도 오늘 비판받아 마땅한 부적절한 행위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참여연대는 매우 실망스럽다면서도 김 원장의 거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SBS 2018.04.12 20:36
'데스노트' 정의당도 사퇴 요구…與 '김기식 지키기' 흔들 이런 가운데 그동안 김기식 원장의 거취에 대해서 말을 아껴왔던 정의당이 오늘 자진 사퇴를 공식 촉구했습니다. 여당은 여전히 정면돌파가 공식 입장이지만, 당내 일부에서는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기류도 퍼지고 있습니다. SBS 2018.04.12 20:28
"김기식 논란 선관위 판단 받을 것"…靑, 강공책 선택 청와대는 이 역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며 정면 대응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야권이 문제 삼고있는 김기식 원장의 행적이 과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인지 선관위의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4.12 20:26
"삼성, 노조파괴 전문가에 매달 수천만 원 용역비" 삼성의 노조 와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이 외부 노조파괴 전문가들과 용역 계약을 맺고 자문을 받아온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삼성전자 서비스가 노조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운영해 온 '종합상황실' 소속으로 '자문역'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SBS 2018.04.12 20:24
한국당 "김기식, 위법 알고도 후원 강행"…자료 공개 지금부터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둘러싼 논란 이어가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오늘도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김기식 금감원장이 선관위의 허락을 받고 자신이 주도하는 연구소에 남은 후원금을 냈다고 밝힌 데 대해서 그 해명과 달리 김기식 원장이 위법인 걸 알면서도 후원을 강행했다며 선관위의 답변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SBS 2018.04.12 20:20
'으르렁'부터 '뿜뿜'까지…화제의 '이대 엑소' 교수들의 제자 사랑법 1년에 한 번 이화여대 입학식 때마다 볼 수 있는 입학식의 꽃이 있습니다. 바로 그 주인공은 이대 남성교수중창단입니다. 지난 2월 23일, 18… SBS 2018.04.12 20:20
[단독] 삼성, '노동계 저승사자' 출신 변호사 채용…檢, 압수수색 이뿐 아니라 삼성은 노동계에서 저승사자라고 불렸던 한 노무 법인 출신의 변호사를 정식 직원으로 채용한 사실도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이 노무 법인은 과거 노조 파괴 공작에 여러 차례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던 곳입니다. SBS 2018.04.12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