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트럼프에 文 친서 전달…"조건 되면 평화 만들 의향" 홍석현 대미 특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만나서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특사단은 미국 측에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 국회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미국 측도 우리 입장을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5.18 20:34
김상조 "4대 그룹, 더 엄격하게"…콕 찍어 말한 의도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재벌, 특히 4대 그룹에 대한 개혁 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4대 그룹이 관련된 사안은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5.18 20:31
검사들에게 나눠준 '특수활동비'…현행법 위반 여부는 법조팀 박상진 기자와 함께 이 문제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박 기자, 결국 이번 사건에서 문제가 되는 돈이라는 게 특수활동비라는 건데 이것을 좀 설명해주시겠어요? 기밀유지가 요구되는 정보활동, 사건 수사 등에 쓰이는 경비를 말합니다. SBS 2017.05.18 20:29
이영렬·안태근, 하루 만에 사의 표명…감찰반 22명 투입 이른바 '돈 봉투 만찬'의 양쪽 수장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오늘 사의를 밝혔습니다. 고강도 감찰과 함께 인적 쇄신을 통한 검찰 개혁이 이미 시작된 분위기입니다. SBS 2017.05.18 20:22
37년째 멈춰있는 광주의 진실…'헬기 사격' 진상 밝힌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5·18 진상규명은 최초 발포 명령자와 헬기 사격 경위에 집중됩니다. 그 첫걸음은 대통령 공약 사항이었던 진상규명위원회 설치가 될 전망입니다. SBS 2017.05.18 20:20
"속이 후련, 터널 뚫고 나온 기분"…응어리 풀린 국민 5·18 유가족과 시민은 확연히 달라진 기념식을 박수와 환호, 그리고 눈물로 맞았습니다. 광주 현지 반응을 이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념식 시작 무렵 굳어 있던 표정이 조금씩 풀리기를 여러 차례, 23차례 박수 치던 참석자들의 눈시울이 어느새 붉어졌습니다. SBS 2017.05.18 20:18
유족 추모사에 눈시울 붉힌 대통령…사뭇 달랐던 기념식 5·18 유족의 추모사에 대통령도 눈물을 보였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흐느끼는 유가족을 안아주기도 했습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이전 기념식과 달라진 모습이 많았습니다. SBS 2017.05.18 20:14
민주묘지 위로 울려 퍼진 1만 명 목소리…9년 만의 제창 5·18 당시 총탄에 숨진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씨와 사고로 먼저 세상을 뜬 어학 교사 박기순 씨,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2년 두 사람의 영혼결혼식에 헌정된 노래입니다. SBS 2017.05.18 20:12
文 "발포 진상·책임 밝힐 것…5·18 정신 헌법 담겠다"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37번째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거행됐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5·18 당시 민간인에 대한 발포의 진상과 책임을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BS 2017.05.18 20:10
오늘의 주요뉴스 1. 문재인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 참석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약속했습니다.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공약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2. SBS 2017.05.18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