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벽 쩍쩍 갈라졌는데…겉만 보고 "이상 없다" 지진피해를 입었다고 신고된 사유시설은 6천800건 가까이 됩니다. 여진 탓에 피해는 늘고 있는데 복구를 기대하기는 커녕, 제대로 된 안전 진단도 못 받고 있다며 불안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SBS 2017.11.20 20:34
아파트 밀집 지역도 '액상화' 우려…지질조사 착수 이렇게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앙지인 포항 북구에서 10㎞ 넘게 떨어진 지역에서도 액상화 현상이 발견됐습니다. 아파트 밀집 지역입니다. 오늘 정부 차원의 공동 지질조사가 시작됐습니다. SBS 2017.11.20 20:30
밤새 '규모 3.5 이상' 두 차례…계속된 여진, 이유는? 포항에서 또 강한 여진이 두 차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과 오늘 새벽 규모 3.5와 3.6의 여진이 일어난 건데, 지금까지 여진은 모두 58차례로 이 가운데 규모 3.0 넘는 것도 6번 있었습니다. SBS 2017.11.20 20:28
당·정·청 회의 긴급 소집…조국 "공수처, 검찰 개혁 상징"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았습니다. 조국 수석은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즉 공수처 설치가 검찰개혁의 상징이라면서 이번 정부 임기 안에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17.11.20 20:27
법무부로 튄 '검찰 특활비'…"법무장관-검찰총장 수사해야" 올해 법무부에 배정된 특수활동비는 모두 285억 원입니다. 이 가운데 검찰에 179억 원이 내려갔고 106억 원은 법무부가 썼습니다. 관련 규정을 보면 특수활동비는 기밀유지가 필요한 정보수집과 사건수사나 또는 이에 준하는 경우에 쓰게 돼 있는데, 자유한국당은 법무부가 사실상 검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고 있다고 공격했습니다. SBS 2017.11.20 20:26
'특활비 1억 수수 혐의' 최경환 압수수색…소환 임박 국정원에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환 전 장관의 사무실과 집을 검찰이 오늘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최 전 장관을 소환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SBS 2017.11.20 20:17
전병헌 소환 "참담한 심정…어떤 불법에도 관여 안 해" 현 정권 고위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현재 10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병헌 전 수석은 어떤 불법에도 관여한 바가 없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SBS 2017.11.20 20:16
'또치 선생님'의 마지막 선물…조의금도 모두 기부 세월호 참사 당시 마지막 순간까지 배에 남아 제자들을 구조했던 고창석 선생님,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그분의 유족들이 학생들을 위해 조의금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7.11.20 20:14
잊지 못할 1,315일…희생자 304명 모두 하늘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315일째인 오늘 끝내 유해를 찾지 못한 5명이 영면에 들었습니다. 단원고 양승진 선생님, 남현철·박영인 학생, 그리고 일반인 승객 권재근·권혁규 님입니다. SBS 2017.11.20 20:11
오늘의 주요뉴스 1.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발인이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참사 1,315일째 세월호 희생자 304명 모두가 영면에 들었습니다. 2.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뇌물 수수 혐의 피의자로 소환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7.11.20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