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재용 '모르쇠' 일관…석연찮은 발언들 특검에 소환된 이재용 부회장은 K스포츠와 미르재단에 돈을 낸 건 밑에서 알아서 한 일이라서 자기는 잘 모르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오늘 저희 사실은 코너에서는 이 부회장의 말이 과연 사실인지를 한번 따져보겠습니다. SBS 2017.01.12 20:42
삭발한 채 출석한 김경숙…구속 피하려는 '꼼수'? 정유라 씨 이화여대 입학과정에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숙 교수가 오늘 삭발을 한 채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구속을 면하려는 계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SBS 2017.01.12 20:36
SK가 언급한 '숙제'…靑, 사면 놓고 1년 전부터 흥정 '왕회장이 귀국을 결정했다'는 암호가 담긴 SK 최태원 회장의 구치소 접견 녹취록, 어제 저희가 단독으로 보도해 드렸습니다만, 이 암호의 뜻이 '박 대통령이 사면을 결정했다'는 거라고 특검은 보고 있는데 여기엔 '숙제', 다시 말해서 사면의 대가를 놓고 이미 1년 전부터 청와대와 SK가 흥정한 구체적인 얘기도 들어있습니다. SBS 2017.01.12 20:34
"최순실, 靑 출입은 기밀" 이영선 궤변에 재판부 '버럭' 최순실 사건 소식으로 다시 돌아가 보겠습니다. 최순실 씨의 개인 비서 노릇을 한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탄핵심판 네 번째 변론에 출석했습니다. 궤변 같은 말을 이것저것 늘어놨습니다. SBS 2017.01.12 20:30
자백하기도, 안 하기도 곤란…이재용의 '딜레마' 법조팀 이한석 기자와 함께 이야기 더 나눠보겠습니다. 이 기자, 오늘 이재용 부회장 사법 처리하겠다는 특검의 의지가 강하다 이런 느낌이 드는데, 결정적으로 무엇을 잡은 겁니까? 이번에 이재용 부회장 소환은 결국 구속영장 청구를 위한 명분 쌓기 성격이 강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SBS 2017.01.12 20:27
공항철도 탄 반기문 전 총장…설 전까진 '민생 행보' 반 전 총장은 통합을 화두로 내걸었습니다.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으로 가서 시민과도 만났는데 이것도 역시 통합 이미지를 과시하는 것 같습니다. 이어서 문준모 기자입니다. SBS 2017.01.12 20:23
반기문 귀국…"사심 없는 결정할 것, 오래 안 걸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총장 임기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입국장이 대선후보 출정식장 같았습니다. 반 총장은 도착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심 없는 결정을 하겠다면서, 결정까지 오래 걸리진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01.12 20:21
"최종 결정자는 이재용…영장 청구 가능성 높다" 조사는 벌써 10시간을 넘기고 있습니다. 특검으로 가보겠습니다. 박상진 기자, 지금 특검의 태도로 봐서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까지 가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드는데 현장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SBS 2017.01.12 20:16
혐의 입증에 자신감 보이는 특검…'뇌물고리' 확인 특검은 혐의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삼성 간 뒷거래의 중심에 이재용 부회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병남 기자입니다. 2014년 9월, 박근혜 대통령은 이재용 부회장과 독대한 자리에서 '승마협회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SBS 2017.01.12 20:11
피의자로 소환된 이재용…'뇌물·횡령·위증' 혐의 특검의 박근혜 대통령 뇌물죄 수사가 정점을 향해서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특검에 소환됐습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뇌물공여와 횡령, 그리고 위증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SBS 2017.01.12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