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보안법, 한국 지지 믿는다" 미중 갈등 대응 고심 앞서 말씀드린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해서, 주한 중국대사가 한국이 중국을 지지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에는 미국이 중국을 뺀 경제동맹 이야기를 꺼냈었는데 미국과 중국의 계속 거칠게 부딪히는 상황에서 그사이에 놓인 우리 외교의 부담도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SBS 2020.05.26 20:57
'홍콩에게 영광을' 떼창 지켜본 中, '보안법' 들이밀기 국가 분열을 꾀하는 행위나 테러 활동은 금지하고 외부 세력은 홍콩 문제에 간섭할 수 없다, 요즘 홍콩 시위를 다시 불붙게 한 국가보안법의 주요 내용입니다. SBS 2020.05.26 20:57
트럼프 보란듯 마스크 착용…'위험한 편가르기' 우려 연말 대선을 앞둔 미국에서 마스크 착용 문제를 정치색의 상징으로 여기는 듯한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고집스레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서 생긴 현상인데, 경쟁자인 바이든 전 부통령은 마스크를 쓰고 10주 만에 공식 행사에 나섰습니다. SBS 2020.05.26 20:51
"승차 거부" 한소리에 아차…마스크 의무 지킨 시민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버스나 택시, 기차 같은 대중교통 이용이 제한되고 있지요. 첫날 대부분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해서 큰 혼란이나 마찰은 없었습니다. SBS 2020.05.26 20:51
자가격리 위반 잡았더니 또 탈주…징역 4개월 선고 코로나19 자가격리 조치를 두 번 위반한 20대 남성이 오늘 징역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관련법이 강화된 뒤 내려진 법원의 첫 판단입니다. SBS 2020.05.26 20:49
[영상] 초등생 자전거 뒤쫓아 '쾅'…고의성 논란 이유 골목에 들어선 SUV 차량이 아이가 탄 자전거를 뒤에서 들이받습니다. 그런데, 멈춰선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나와서 가만히 있고 쓰러져 있던 아이가 일어나서 연신 고개를 숙이는 모습입니다. SBS 2020.05.26 20:47
"위안부 없었다" 윤미향 논란 틈탄 극우들의 억지 이런 갈등을 틈타서 위안부 피해 역사를 왜곡하려는 움직임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번에 불거진 후원금 문제라든지 회계 의혹과 별도로, 오랜 시간 이어온 위안부 운동의 가치는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아야 합니다. SBS 2020.05.26 20:44
위안부 명단서 빠진 할머니…'정대협 갈등' 재조명 어제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은 윤미향 당선인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우리 사회에 또 다른 과제를 남겼습니다. 위안부 문제를 세상에 알리고 정부의 변화를 이끌어 낸 지난 30년의 노력은 물론 인정받아야겠지만 그 방식을 계속 이어갈지, 또 진정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방향은 어떤 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때입니다. SBS 2020.05.26 20:44
강정호의 보답할 길(?) 터준 음주운전 솜방망이 처벌…'야덕이 뿔났다' 어제 KBO 상벌위원회는 강정호에게 '자격정지 1년'과 '봉사활동 300시간'이라는 예상 밖의 낮은 징계를 내렸습니다. 중징계를 피한 강정호는 "죽는 날까지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라면서 "마지막으로 야구를 한 번만 더 해보고 싶다"라는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SBS 2020.05.26 20:37
20억 모금한다던 정의연, 할머니 지원엔 5천만 원 정의기억연대가 정부에 보고한 올해 모금 목표액은 20억 원입니다. 그 돈을 어디에 쓸지도 계획을 밝혔는데 피해자 지원 사업에는 5천만 원만 쓰겠다고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SBS 2020.05.26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