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살인·내란 선동 계속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 어제 서울광장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대통령 탄핵이 인용될 경우, 심각한 사태가 벌어질 거란 발언들이 나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를 '백색 테러'로 규정하고 대응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2.26 20:38
탄핵 찬반 열기 최고조…3·1절 대규모 집회 '충돌 우려' 어제 열린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는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양쪽 모두 이번 주 수요일인 3.1절에 다시 한번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SBS 2017.02.26 20:36
특검 수사 종료 D-2…황교안 "연장 여부 발표 심사숙고" 야권은 특검의 수사기간을 연장하라며 황교안 권한대행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직접 총리 공관을 찾아가고, 또 국회에서 철야농성에 들어갔는데, 황교안 대행은 "언제 발표할지 심사숙고 중" 이렇게만 말했습니다. SBS 2017.02.26 20:33
'비선 진료 의혹' 이영선 영장 청구…이 시점에 왜 굳이? 이번엔 특검으로 가보겠습니다 특검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해서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SBS 2017.02.26 20:30
혹 떼려고 갔다가 혹 붙일 수도…대통령, '송곳 질문' 부담? 법조팀 이한석 기자와 남는 의문점 정리해보겠습니다. 대통령이 고심 끝에 결국 최종변론에 나오지 않기로 했는데, 여기에 담긴 전략과 의도는 어떤 게 있다고 봐야 할까요?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출석 여부를 놓고 매파와 비둘기파로 나뉘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SBS 2017.02.26 20:26
노 전 대통령 측이 "빨리 끝내자"…13년 전에는 '정반대' 그렇다면 13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최종변론은 어떻게 진행됐을까요? 그때는 지금과 반대로 국회 측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반대로 대통령 측은 예정대로 진행하자고 맞섰습니다. SBS 2017.02.26 20:14
물러설 곳 없는 국회와 대통령 측…미리 본 '변론 전쟁' 박근혜 대통령이 끝내 헌재에 나오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내일 최종 변론에선 대리인들끼리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습니다. 국회와 대통령 측 모두 한 치의 양보없는 치열한 변론이 예상됩니다. SBS 2017.02.26 20:11
대통령, 최종변론 끝내 불출석…대통령 측도 "이유 몰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81일 만인 내일 탄핵심판 최종 변론이 열립니다. 관심이 쏠렸던 대통령 출석 여부는 약 1시간 반 전에 최종 결정됐습니다. SBS 2017.02.26 20:08
오늘의 주요뉴스 1. 내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이 열립니다. 대통령 측은 박 대통령이 헌재 최종변론에 불출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 특검이 박 대통령의 비선 진료 의혹과 관련해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SBS 2017.02.26 20:03
박 대통령 불출석에 야권 일제히 비판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출석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자 야권은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박 대통령측이 헌재 출석에 대해 언급했던 것이 시간끌기용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이번 게이트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박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대면조사가 더욱 절실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SBS 2017.02.26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