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수처 설치안에 이견…"필수불가결 조직"·"권력화 우려" 여야가 정부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권고안을 두고 이견을 보였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법무·검찰 개혁의 핵심 과제인 공수처가 필수불가결한 조직이라며 공수처 신설에 야당이 반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17.09.18 22:49
"런던지하철 테러 용의자 두 명은 시리아·이라크 난민" 영국 런던 지하철 폭발물 테러 용의자로 체포된 용의자 두 명은 시리아와 이라크 난민 출신이라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아침 남부 도버 항구에서 18세 용의자를 체포하고 다음 날 런던의 하운즐로우에서 21세 남성을 추가로 체포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SBS 2017.09.18 22:49
미·일 공군, 규슈 상공서 북한 겨냥 무력 시위 미국 공군의 B1 전략폭격기와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등이 오늘 오전 규슈 주변 상공에서 연합훈련을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오늘 연합훈련 사실을 공개하고, 이번 훈련에 미국 해병대의 F35 스텔스 전투기 4대도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9.18 22:45
검찰, 전 프로야구 스타 양준혁 상대 '10억 사기' 사업가 기소 전직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 씨를 상대로 10억원대 사기를 친 사업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은 양 씨에게 전환사채를 넘겨주겠다고 속여 1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사업가 정 모 씨를 최근 기소했습니다. SBS 2017.09.18 22:19
민주당 정당발전위, 20일 혁신안 발표…"기초협의회 5천개 목표"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가 자발적 권리당원 모임인 가칭 '기초협의회'를 5천 개 가량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민주당 정당발전위 관계자는 오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차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SBS 2017.09.18 22:18
국회, 김명수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또 불발…진통 계속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오늘도 무산됐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심사경과보고서 기술방식을 놓고 여야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회의 자체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SBS 2017.09.18 22:18
남경필 장남 구속영장 신청…마약 밀반입·투약 혐의 경찰이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장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오늘 남 지사의 첫째 아들 26살 남 모 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SBS 2017.09.18 22:17
원세훈 국정원, MBC·KBS 좌편향 인사·프로그램 퇴출 문건작성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KBS와 MBC를 장악하기 위한 문건을 작성해 청와대에 보고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국정원 개혁위가 밝혔습니다. 국정원 개혁위는 원세훈 전 원장 재임 당시 국정원이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안', 'KBS 조직개편 이후 인적쇄신 추진방안' 등 2건의 문건을 작성해 청와대에 보고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9.18 21:51
홈앤쇼핑 신사옥 비용 '더 비싼' 시공사에 낙찰 의혹 수사 중소기업 전문 TV 홈쇼핑 홈앤쇼핑이 신사옥을 건설한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경찰은 배임 의혹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신사옥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홈앤쇼핑의 배임 정황이 파악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7.09.18 21:51
[클로징] "검찰, 조직 개혁하겠다는 약속 잘 지켰는지 돌아봐야" 검찰 입장에서는 기소권을 가진 공수처의 탄생이 영 탐탁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에 앞서 검찰이 왜 권력의 시녀라는 비판을 받게 됐는지, 또 검찰조직을 개혁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 먼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SBS 2017.09.18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