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급히 만들었으니, 부작용 면책해달라"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서 우리 정부가 현재 글로벌 제약 회사들과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주쯤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 제약회사들은 백신의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 걸 요구하고 있다고 우리 당국이 밝혔습니다. SBS 2020.12.03 20:16
'1일 419명' 수도권 최다 확진…수능 방역 실패했나 코로나 확진자는 540명 더 늘어서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능 날인 오늘 수도권 확진자는 419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인공호흡기나 산소 치료를 받아야 하는, 증상이 심한 환자도 하루 만에 16명이 늘어서 중환자들을 전담할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SBS 2020.12.03 20:13
"확진되면 논술 못 봐요"…수능 끝나도 불안한 마음 오늘 수능을 본 사람은 1교시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은 42만 6천여 명이었습니다. 올해에는 코로나가 걱정돼서 아예 수능은 건너뛰고 대신 서류나 면접, 논술로만 뽑는 대학별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SBS 2020.12.03 20:11
수능 감독관 확진에 31명 교체…"재택근무 했어야" 오늘 수능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대전에서 시험 감독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했던 다른 감독관들까지 다 확인해서 급히 교체했습니다. SBS 2020.12.03 20:10
'예비신부', '고3 남매' 구한 사다리차 의인 지난 1일 군포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불이 난 곳이 고층이라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도 있었는데 4명이 숨지는 참사 속에서도 더 큰 인명 피해를… SBS 2020.12.03 20:03
방역복 수험생과 사라진 응원…'코로나 수능' 풍경 추운 날씨 속에 오늘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올 한 해 참 힘든 여건 속에서 공부해 온 수험생들, 또 맘 졸이면서 지켜본 부모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SBS 2020.12.03 20:01
오늘의 주요뉴스 1. 초유의 코로나19 사태 속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500명을 넘었고 그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가 419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SBS 2020.12.03 19:58
미국, 중국 공산당원 방문비자 제한…NYT "고위인사 겨냥"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공산당원이나 가족의 미국 방문을 제한하는 지침을 도입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2일 중국 공산당원이나 가족이 취득할 수 있는 미국 방문비자의 유효기간 상한을 기존 10년에서 1개월로 단축한다는 지침을 내놓았습니다. SBS 2020.12.03 19:57
도쿄올림픽 관람권 81만 장 환불 신청…판매량의 18%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된 도쿄 올림픽 관람권에 대해 구매자 등이 약 81만 장을 환불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10일∼30일 신청을 받은 결과 환불 요청 건수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3일 밝혔습니다. SBS 2020.12.03 19:55
한·중·일 정상회의 어떻게 되나…닛케이 "연내 개최 보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연내 개최가 보류될 것이라고 3일 보도했습니다. 징용 문제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의 대립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정상이 직접 만날 환경이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SBS 2020.12.03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