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하다 가로등 쾅…차량은 '두 동강' · 일대는 '정전' 어제 새벽 지하차도를 빠르게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도로 옆 가로등과 변압기에 부딪혔습니다. 차가 완전히 부서지며 타고 있던 3명이 다치고 근처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SBS 2019.12.10 20:47
'2인 1조' 권고한 위험한 일터… 현실은 '여전히 혼자' 들으신 대로 김용균 씨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크게 바뀐 건 없었습니다. 위험한 일터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SBS 2019.12.10 20:45
[사실은] 故 김용균 사망 전과 후, 현장은 달라졌을까? 24살 청년 김용균 씨가 발전소에서 혼자 일하다 숨진 지 오늘로 딱 1년이 됐습니다. 김용균 씨가 일했던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1주기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SBS 2019.12.10 20:39
자본금 500만 원→재계 2위→해체…파란만장했던 대우 무역회사 직원이었던 김우중 회장은 만 30살에 대우를 창업했습니다. 이후 30년 만에 대우를 41개 계열사, 직원 숫자 30만 명인 국내 재계 2위 회사로 만들면서 샐러리맨의 신화로도 불렸지만, IMF 외환 위기 속에 막대한 분식회계가 드러나면서 결국 그룹이 해체됐습니다. SBS 2019.12.10 20:37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경제계 잇단 애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며 글로벌 경영에 앞장섰었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향년 83세로 어젯밤 별세했습니다. 빈소에는 경제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SBS 2019.12.10 20:30
올겨울 첫 비상저감조치…모르고 나온 시민들 '혼선' 수도권과 충북 지역에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비상조치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내려졌습니다. 10일인 오늘 공공기관에는 끝 번호가 짝수인 차량만 들어갈 수 있었고 당국은 길에 세워 놓고 공회전하는 차량들 단속에 나섰습니다. SBS 2019.12.10 20:29
500m 앞도 안 보여…최악 스모그에 갇힌 中 빌딩들 베이징 중심가의 빌딩들이 자욱한 스모그에 잠겼습니다. 가시거리 500m도 안 되는 날이 사흘 연속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도 베이징의 공기 질 지수는 심각 오염 수준인 200을 넘었습니다. SBS 2019.12.10 20:27
한반도 뒤덮은 '뿌연 먼지'…11일도 숨쉬기 힘들다 오늘은 밖에서 숨 쉬는 것조차 겁날 정도로 미세먼지에 뒤덮인 하루였습니다. 이 사진은 오늘 서울 목동의 한 건물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평소에는 왼쪽 위쪽에 보시듯이 SBS 건물이 뚜렷하게 잘 보이던 곳입니다. SBS 2019.12.10 20:25
눈물 속 통과…"민식이법이 다른 아이들 지켜주길" 어린이 보호 구역 안에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이른바 민식이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사고로 아이를 잃은 부모들은 아이들의 이름을 딴 법이 다른 아이들만큼은 지켜주길 바란다며 또 한 번 눈물을 흘렸습니다. SBS 2019.12.10 20:21
'투명 심사' 약속 어긴 국회…또 깜깜이 '밀실심사' 국회가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여기서 예산안 심사를 매년 이렇게 하는 게 과연 괜찮은 건지도 짚어보고 가겠습니다. 우리가 낸 세금을 어디에 어떻게 쓸 건지 투명하게 논의하고 근거를 남겨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국회는 최소한의 심사 기록을 남기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SBS 2019.12.10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