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레드라인 발언' 두고 다른 해석…공방장 된 청문회 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레드라인' 발언이 쟁점이었습니다. 발언의 적절성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뜨거웠습니다. SBS 2017.08.18 20:44
美 "외교 해법 선호"…'미군철수 언급' 배넌 해임 위기 미국 정부가 북미 대치 국면을 군사적 수단보다는 외교적 방법으로 우선 풀어보겠다고 공식 언급했습니다. 주한미군 철수를 북핵 협상 카드로 언급했던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해임될 거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SBS 2017.08.18 20:43
북미 대치 소강국면…美항모·스텔스기, 을지훈련 불참 한미 군 당국이 다음 주 시작하는 을지훈련에 항공모함과 핵 추진 잠수함 같은 미 전략무기를 전개하려던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최근 북미 간 긴장이 소강상태를 맞은 국면과 관계가 있어 보입니다. SBS 2017.08.18 20:40
흉기로 돌변한 車 '순식간에 생지옥'…테러 공포 확산 지난 3월 런던 테러처럼 이번 테러 역시 대상은 무방비 상태의 일반인들이었고, 무기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동차였습니다. 누구든, 어디에서든, 희생양이 될 수 있고, 사전 탐지는 사실상 불가능한 방식의 테러가 이어지며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SBS 2017.08.18 20:35
인파 향해 지그재그 돌진…'스페인 테러' 120여 명 사상 유럽 국가들 가운데 비교적 테러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여겨졌던 스페인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바르셀로나의 관광명소에서 몇 시간 뒤에는 해안 도시에서 인파를 향해 차량이 돌진한 겁니다. SBS 2017.08.18 20:32
의사협회 "살충제 달걀 먹더라도 한 달 뒤 독성 배출" 살충제 달걀을 먹어도 괜찮은지에 대한 논란도 계속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살충제 달걀을 먹더라도 한 달 뒤에는 독성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8.18 20:28
살충제 부른 진드기 '흙목욕이 직효지만'…대책 시급 닭은 야생에서는 스스로 몸을 땅에 비벼 진드기를 털어내는데 지금처럼 빽빽한 밀집 사육 방식에서는 이런 흙 목욕은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살충제를 쓰지 않고도 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보다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SBS 2017.08.18 20:27
정부 발표에도 싸늘…"못 믿겠다" 줄 잇는 달걀 환불 이렇다 보니 정부의 조사결과 발표에도 소비자 반응은 아직도 싸늘합니다. 정부 조사가 마무리되면서 달걀 유통량은 평소 90%까지 회복됐지만 마트에서는 환불 요구가 이어지고 있고 식당에서도 달걀을 꺼리는 손님들이 여전히 많은 실정입니다. SBS 2017.08.18 20:25
'유기농·무항생제·해썹' 친환경 인증 남발…검증은 허술 이번 정부 조사 결과 친환경 인증 농가 열 곳 가운데 하나 꼴로 살충제를 써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좀 비싸더라도 좋은 달걀이라 믿고 선택했던 소비자들은 분노와 배신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SBS 2017.08.18 20:22
혀 얼얼하고 위 쓰린 '매운 음식'…어쩌다 열광하게 됐을까 한 식품 회사에서 출시한 볶음라면이 기존의 볶음라면보다 4배나 맵다는 가짜 뉴스에 SNS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사람들은 가짜뉴스에 화를 내기보다는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SBS 2017.08.18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