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요세미티 인근 산불 진정국면…"국립공원 직접 위협 없어" 세계적인 명승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중북부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위협했던 대규모 산불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은 지난 16일 중부 디트윌러에서 발화한 산불이 크게 번지면서 요세미티 주변 숙박시설로 연결되는 전력 케이블, 통신선로 등이 끊어질 위험에 처했으나, 현재는 산불이 25% 이상 진화되고 불길이 요세미티 반대편인 남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7.22 14:57
의성 캠핑장서 부탄가스 폭발…5명 경상 오늘 오전 9시 50분쯤 경북 의성군 한 캠핑장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41살 A씨 등 5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 SBS 2017.07.22 14:57
경기 연천·포천 오후 1시 30분 호우경보 해제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낮 1시 30분을 기해 경기도 연천군과 포천시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해제했습니다. 오늘 낮 1시 기준 연천군에는 신서면 168.5mm, 중면 97mm의 비가 내렸고, 포천시 관인면에도 109mm 강수량이 기록되는 등 경기 북부 접경지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SBS 2017.07.22 14:57
"우병우 지시로 삼성경영권 문건 작성"…檢, 우병우 재수사하나 관련 기사 청와대에서 발견된 박근혜 정부의 '삼성 경영권 승계' 관련 문건을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지시로 당시 민정비서관실 행정관들이 작성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우 전 수석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BS 2017.07.22 14:47
인도 감사원, 열차 판매음식 극도불량…조사결과 "못먹을 수준" 인도 열차에서 판매되는 음식 위생이 극도로 불량해 "사람이 먹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인도 감사원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인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감사원은 인도철도공사와 함께 지난해 7∼10월 80개 열차와 74개 기차역에서 판매되는 음식을 조사한 결과 식품위생 기준에 심각하게 미달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SBS 2017.07.22 14:38
베트남 예년보다 이른 뎅기열 확산 비상…"교민·관광객 주의" 베트남에서 열대성 질환인 뎅기열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우리 교민과 관광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베트남소리의방송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뎅기열 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증가한 5만8천여 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15명이 숨졌습니다. SBS 2017.07.22 14:37
국민의당 "與 무능 드러나…국민의당이 협치 물꼬 역할" 추경안 통과에 대해 국민의당은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국민의당"이라고 자평했습니다. 김수민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재정부담의 위험이 있는 추경안이었지만 국민의당은 정부가 일을 해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추경심사에 긍정적으로 임했고, 협치의 물꼬를 먼저 튼 것도 국민의당이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7.22 14:37
바른정당 "추경 통과 환영…효과 극대화에 노력" 바른정당은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종철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늦었지만, 추경 통과를 환영하며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좀 더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면 이렇게 시간을 끌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아쉽다"고 지적했습니다. SBS 2017.07.22 14:36
美 8월 말부터 여행금지 조치에 北 외화벌이 타격될 듯 미국 정부가 8월 말부터 자국민의 북한 여행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북한 외화벌이에 타격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을 계기로 취해진 이번 조치는, 여타 다른 국가로도 확산할 수 있습니다. SBS 2017.07.22 14:36
中 '한자녀' 폐기 이후 신생아 2천500만명…"절반이 둘째아이" 중국에서 한 자녀 정책의 폐지 이후 1년 5개월 사이 태어난 신생아 2천5백만 명 가운데 절반이 둘째 아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위생계획생육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한해 중국 전역의 병원에서 분만한 신생아는 전년보다 11.5% 늘어난 1천846만 명으로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SBS 2017.07.22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