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알 권리' vs '재판 공정성'…朴 재판, 생중계 될까?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면서 대법원이 판사들을 상대로 형사재판을 생중계하는 건 어떤지 의견을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법조계에서는 현재 찬반 의견이 팽팽합니다. SBS 2017.05.29 20:58
메모하고 상의하고…달라진 朴, 최순실과 나란히 법정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 번째 재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최순실 씨 재판과 합쳐지면서 두 사람은 엿새 만에 다시 나란히 법정에 섰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은 메모도 하고 변호사랑 상의도 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SBS 2017.05.29 20:56
정유라 모레 입국…'국정 농단' 사건 새로운 돌파구 될까 덴마크에 체류하면서 입국을 거부해 온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국내로 강제 송환됩니다. 검찰은 모레 정 씨가 입국하는 대로 조사를 시작하기로 하고, 검사와 수사관을 덴마크 현지에 급파했습니다. SBS 2017.05.29 20:54
10년 키워놨더니 "간판 내놔"…점주 내쫓는 본사 갑질 프랜차이즈 가게를 열려면 가입비와 교육비, 인테리어 비용까지 많게는 수억 원이 들어갑니다. 이렇게 거액을 투자해도 본사의 횡포로 한순간에 쫓겨나는 점주가 적지 않은데요, 이 때문에 정부는 최소한 10년 동안은 점주의 영업을 보장하도록 법을 강화했습니다. SBS 2017.05.29 20:53
때리고 보니 '무고한 시민'…인터넷에 사과문 게재한 경찰 경찰이 지나가던 시민을 보이스피싱 용의자로 오인해 마구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느닷없는 날벼락에 남성은 크게 다쳤습니다. 보도에 전형우 기자입니다. SBS 2017.05.29 20:52
"수발 힘들어서"…치매 노모 살해 1년 만에 자수한 50대 치매에 걸린 70대 어머니를 돌보는 게 힘들어지자 어머니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뒤 1년 넘게 괴로워해오다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 어머니 장례를 치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5.29 20:44
'가뭄'이 복병…4대강 보, 단계적으로 수위 낮춘다 이처럼, 4대강 일부 보를 개방하려던 정부 계획이 '가뭄'이라는 복병을 만나며 속도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SBS 2017.05.29 20:42
靑 "가뭄 대책비 조기 집행…4대강 보 개방 면밀히 검토" 전국을 강타한 봄 가뭄에 문재인 대통령이 가뭄 대책비 조기 집행을 지시했습니다. 상시 개방하려던 일부 '4대강 보'도 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수량을 조절해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7.05.29 20:40
바닥 드러낸 댐…극심한 봄 가뭄에 타들어 가는 농심 아직은 5월인데 한여름 같은 날이었죠. 경남 밀양의 기온은 올 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6.6도까지 올랐습니다. 경주, 영천, 대구를 비롯한 영남 지방도 35도를 넘으면서 올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폭염주의보는 전남 일부 지역에도 내려졌습니다. SBS 2017.05.29 20:39
北,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협상 구도 마련할 수 있나 이 시점에서 왜 북한이 계속 도발을 멈추고 있지 않은지, 안정식 북한 전문 기자와 좀 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미국도 예전보다는 협상에 무게를 싣는 상황이고, 우리나라도 대북 협상에 유연한 정부가 들어섰는데, 북한이 왜 자꾸 미사일을 쏘는 건가요? 일단, 기술적으로 보면 미사일 성능을 개량하려면 계속 실험을 해야 합니다. SBS 2017.05.29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