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사람 골라 '자살 세트' 홍보…SNS 판매 일당 체포 번개탄, 텐트, 신경안정제 같은 걸 묶어서 이른바 '자살 세트'라고 판매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고통 없이 목숨을 끊을 수 있다는 말에 실제로 이걸 구입한 사람도 있습니다. SBS 2017.03.03 20:37
"귀신 들렸다" 말에…세 살배기 때려 숨지게 한 친모 세 살배기 아이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20대 싱글맘과 외할머니 사건 지난주에 보도해드렸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귀신 들렸다는 무속인 말 한마디에 딸이자 손녀인 세 살배기를 한 달 넘게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7.03.03 20:35
[단독] 경찰 사칭해 택시 여성 승객 납치…가까스로 탈출 고속도로를 달리는 택시를 뒤쫓아가 세우고 자신이 경찰이라며 여성 승객을 납치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여성이 기지를 발휘해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 납치범은 화장실까지 쫓아와 난동을 부렸습니다. SBS 2017.03.03 20:35
우병우 둘러싼 의혹들…"검찰국장과는 하루 열 번 통화" 법조팀 박상진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박 기자, 오늘 박영수 특검이 우병우 전 수석 범죄혐의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말해버렸어요. 오늘 특검과 기자단 점심식사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인데요, 박영수 특검은 "만약 수사 기간만 연장됐더라면 우 전 수석은 100% 구속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03.03 20:32
일정 미뤄가며 치열한 평의…대통령 측 "변론 재개하자" 대통령 탄핵 여부를 결론 내기 위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평의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또다시 변론을 재개하자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SBS 2017.03.03 20:29
[단독] 차은택 모른다더니…"우병우, 차은택 수사 개입" 최순실 씨는 물론이고 측근 차은택 씨도 모른다던 우병우 전 수석이 차 씨가 연루된 검찰 수사에 개입한 것으로 특검이 확인했습니다. 검찰에 이런 조사 내용도 넘겼습니다. SBS 2017.03.03 20:28
검찰에 '10만 쪽' 수사 자료 넘긴 특검…우병우 기록 포함 특검이 그동안 수집한 최순실 사건 수사자료를 검찰로 넘겼습니다. 검찰이 90일 전에 수사기록을 특검에게 넘겼었죠. 그때는 되로 줬었는데 이번에는 말로 돌려받았습니다. SBS 2017.03.03 20:26
'화형식'에 '방망이 시위'…박영수 특검, '집회 금지' 신청 최근 박영수 특별검사의 자택 부근에서 친박 단체가 벌인 시위 모습을 지금 보고 계십니다. 박 특검의 얼굴이 그려진 현수막에 불을 붙이고, 야구방망이를 흔들면서 위협적인 발언을 합니다. SBS 2017.03.03 20:25
피해 가시화에 기업들 '전전긍긍'…정부 대응 어려운 이유 경제부 정호선 기자 나와 있습니다. 정 기자, 롯데가 심하게 당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롯데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걱정이 많겠어요. 피해는 롯데뿐이 아닙니다. SBS 2017.03.03 20:24
제주 찾는 中 관광객 발길 '뚝'…"메르스 때보다 심각" 지금 보신 서울뿐만 아니라 중국 관광객이 많이 몰리던 제주가 훨씬 문제입니다. 여행업계는 메르스 사태 때보다 위기감이 훨씬 더 크다는 판단입니다. SBS 2017.03.03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