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상납' 이병기 전 국정원장 긴급체포…'정점' 박근혜 조준 검찰이 국정원 돈을 청와대에 갖다 준 혐의로 이병기 전 국정원장을 오늘 새벽에 갑자기 긴급체포를 했습니다. 다른 원장들은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었단 점에서, 조사 중에 뭔가 새로운 것이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SBS 2017.11.14 06:12
"나와 무관" 전병헌, 문 대통령 귀국 뒤 거취 표명 가능성 검찰의 수사는 전병헌 수석을 직접 겨냥하고 있지만, 전 수석은 여전히 자신과 무관한 일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내부에서는 본인의 결단을 기다리는 분위기인데, 전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한 뒤 거취를 표명할 가능성도 보입니다. SBS 2017.11.14 01:50
이병기 '청와대 요구로 돈 상납' 인정…다음은 박근혜 박근혜 정부 국정원의 돈 상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어제 오전에 소환한 이병기 전 국정원장을 이 시각까지도 계속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원장을 상대로 상납금을 왜 두 배로 올렸는지, 청와대 비서실장 승진이 상납의 대가인지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SBS 2017.11.14 01:50
문 대통령, 리커창 총리와 회담…관계 복원 의지 확인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 이어 어제는 리커창 총리를 만나 양측의 관계 복원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경제를 넘어 안보관계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미래 공동체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SBS 2017.11.14 01:50
총상 입은 채 판문점 넘어온 북한군 병사…긴급 후송 어제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초소에서 북한군 병사 1명이 북측 초소를 탈출해 총상을 입고 우리 쪽으로 귀순했습니다. 이 병사는 귀순 과정에서 북측의 총격으로 총상을 입었는데, 긴급 후송된 병원에서 5시간에 걸친 1차 수술을 마치고 추가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SBS 2017.11.14 01:50
다시 유승민…"중도 보수 통합으로 죽음의 계곡 넘겠다" 통합파의 탈당으로 원내교섭단체 지위마저 잃은 바른정당의 새 대표에 예상대로 유승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대선 패배 반년 만에 당의 전면에 나서게 된 유 의원은 중도 보수 통합으로 죽음의 계곡을 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SBS 2017.11.14 01:50
'판문점 귀순' 북한군 병사 1차 수술 마쳐…"총상 5∼6곳" 어제 오후 3시 반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우리 측으로 귀순한 북한군 병사가 귀순 과정에서 5∼6군대 총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병사는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어제 오후 5시부터 5시간에 걸쳐 1차 수술을 받았습니다. SBS 2017.11.14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