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법정에서 "국가가 손 놓았다" 울분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낸 세월호 사고 피해자 가족이 법정에서 참사 당시를 떠올리며 "국가가 손을 놓았다"며 울분을 토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는 17일 세월호 유가족, 실종자 가족 등 총 347명이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당사자인 유가족을 증인으로 소환해 의견을 청취했다. 연합 2017.01.17 20:21
'안종범 업무수첩' 일부, 물적 증거로 채택…중요한 이유는 검찰이 조선시대 왕의 말을 받아적은 '사초 수준이다' 이렇게 말했던 안종범 전 수석의 업무수첩 일부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물적 증거로 채택됐습니다. SBS 2017.01.17 20:20
[단독] 대통령이 콕 찍어 "합병 반대자 잘라라"…기록 포착 박근혜 대통령이 안종범 전 수석을 통해서 국민연금의 삼성합병 지지에 반대한 인물을 경질하도록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특검은 박 대통령을 다음 달 초쯤 대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1.17 20:18
'수사 힘든 사람' 김기춘과 조윤선…한꺼번에 소환한 까닭 이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특검이 조윤선 문체부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 연결하겠습니다. 임찬종 기자, 이 두 사람이 블랙리스트 수사에서 가장 수사하기도 어렵고 힘든 사람이라고 얘기가 나왔었는데, 두 사람을 한꺼번에 소환한 이유가 있습니까? 처음부터 두 사람에 대한 대질신문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7.01.17 20:16
[단독] 국정농단 불거지자…삼성, 더 은밀하게 '지원 약속'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내일 진행됩니다. 삼성은 최순실 씨 측에 거금을 준 게 박근혜 대통령의 강요 탓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특검의 판단은 다릅니다. SBS 2017.01.17 20:13
[단독] 김기춘 "부산국제영화제 예산 전액 삭감해라" 지시 SBS '단독' 보도 문화 예술인들이 길거리로 나가서 블랙리스트 사건을 성토하면서 '권력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외쳤습니다. SBS 2017.01.17 20:10
[단독] "우수한 작품" 거듭 보고에도…靑 "지원 절대 안 돼" SBS '단독' 보도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오른 문화예술인을 예산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과정도 철저하고 일방적이었습니다. 작품성 같은 건 의미가 없었습니다. SBS 2017.01.17 20:09
오늘의 주요뉴스 1.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총지휘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직권을 남용한 구체적인 증거를 특검이 확보했습니다. 부산영화제가 세월호 사건을 다룬 영화 '다이빙 벨'을 상영하자 예산 전액 삭감을 지시한 겁니다. SBS 2017.01.17 20:02
'경비원 분신' 압구정 아파트, 경비원에 문자해고 통보 논란 2014년 입주민의 폭언을 견디지 못한 경비원이 분신해 숨진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에서 이번에는 용역관리업체가 문자로 경비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합 2017.01.17 19:53
민주당 "潘, '동생 사업에 유엔 특혜 의혹' 보도 해명해야" 야권은 오늘 사무총장의 동생 반기호씨가 유엔의 도움을 받아 외국에서 사업을 해왔다는 보도가 나왔다면서 반 전 총장의 직접적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SBS 2017.01.17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