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바르셀로나 테러에 '긴장'…총리, 희생자에 애도 표현 이탈리아는 18일 오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도심에서 테러가 발생하자 바짝 긴장한 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매년 수 많은 이탈리아인들이 관광지로 찾는 곳인데다 현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탈리아인 숫자도 상당하기 때문에 이탈리아 당국은 피해 상황에 특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 2017.08.18 04:01
英 총리 "테러에 맞서 스페인과 연대할 것"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와 관련해 "오늘 발생한 끔직한 테러의 희생자들을 애도한다"는 성명을 내놨다. 연합 2017.08.18 04:01
바르셀로나 차량 돌진 테러…13명 숨지고 50여 명 다쳐 스페인의 제2 도시인 바르셀로나 중심가에서 차량돌진 테러가 발생해 현재까지 13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차량으로 군중을 친 뒤 달아난 용의자 2명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SBS 2017.08.18 04:01
트럼프 방문예정 피닉스 시장 "이런 상황에선 오지 마라" 인종주의 옹호 논란으로 사면초가에 빠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2일 피닉스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국면 전환'을 꾀할 계획이다. 연합 2017.08.18 02:48
유엔 시리아특사 "실질적인 평화회담 10월 개최 추진"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는 17일 10월에 실질적인 평화회담이 재개될 수 있도록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은 지난달 10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제7차 평화회담 테이블을 차렸지만,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 문제 등을 놓고 시리아 정부와 반군의 주장이 확연히 갈려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연합 2017.08.18 02:48
틸러슨 미 국무 "북핵, 군사대응 준비 속 외교적 해법 선호"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미국은 군사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지만, 외교적인 접근법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미·일 외교·국방장관 안보협의회 개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17.08.18 02:47
배넌의 '주한미군 철수' 언급, "가능성 없지만 불확실성 증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북한과의 협상 카드로 주한미군 철수를 거론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연합 2017.08.18 02:15
브라질 룰라 4천㎞ 캐러밴 시작…북동부 25개 도시 방문 브라질 좌파 노동자당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17일부터 북동부 지역 주요 도시를 찾아가는 캐러밴을 시작했다. 다음달 5일까지 20일간 계속되는 이번 캐러밴에서 룰라 전 대통령은 바이아 주 사우바도르 시를 비롯해 9개 주 25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연합 2017.08.18 02:15
영국, '살충제 계란' 수거한 음식업체 5곳 추가 공개 영국 식품안전국은 영국 내 식품제조업체와 케이터링업체 5곳에서 살충제 피프로닐에 오염된 계란들을 추가로 거둬들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식품안전국은 이들 계란은 유럽연합이 피프로닐 오염 계란들의 출하를 금지하기 이전에 수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8.18 02:00
스페인 해안경비대, 모로코서 출발한 난민 599명 구조 스페인 해안경비대가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배를 타고 유럽 스페인으로 향하던 난민 599명을 무더기로 구조했습니다. 스페인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모로코와 스페인 사이의 지중해 지브롤터 해협에서 15척의 소형 보트와 제트스키 1척에 타고 있던 난민 599명이 구조됐습니다. SBS 2017.08.18 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