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화산재 경보 연장…쓰나미·대폭발 징후는 아직 없어 15일째 용암과 화산재를 뿜어내고 있는 미국 하와이제도 하와이섬 동단 킬라우에아 화산 인근에 내려진 화산재 경보가 16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전날 킬라우에아 화산의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에서는 화산재가 해발 3.6㎞까지 치솟아 하와이 화산관측소가 항공운항 경보를 주황색에서 적색으로 높여 발령했습니다. 연합 2018.05.17 03:53
프랑스 토탈 "이란 제재로 가스전 사업 지속 불가" 프랑스의 세계적인 정유업체 토탈이 미국의 이란 제재의 예외를 인정받지 못하면 이란의 가스전 프로젝트 역시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토탈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의 핵합의 탈퇴로 이란의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 사업을 지속할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연합 2018.05.17 03:53
에르도안 입 열 때마다 리라 출렁…중앙은행 구두개입에 진정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통화정책 개입 의지를 인터뷰에서 밝힌 후 터키리라화가 이틀 연속 추락했습니다. 터키리라화 환율은 16일 이스탄불 외환시장에서 장중 한 때 1미달러 당 4.5010리라 까지 치솟아 이틀 연속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연합 2018.05.17 03:43
마크롱, 저커버그와 만난다…IT업계 대표 50여명 엘리제궁 초청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 등 글로벌 IT 기업 대표들과 회동해 프랑스 세일즈에 나섭니다. 연합 2018.05.17 03:43
美 미시간주립대, 나사르 성폭행 피해자 332명에 5억 달러 배상 미국 미시간주립대와 올림픽 체조대표팀 주치의로 있으면서 수십 년간 수백 명의 체조선수들을 성폭행·성추행한 래리 나사르 사건과 관련해 미시간주립대 측이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SBS 2018.05.17 03:43
제동 걸린 영국 철도민영화… 런던-에든버러 구간 다시 국유화 영국 보수당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철도 민영화 정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민간 사업자가 수익성을 맞추지 못해 특정구간의 운영권을 다시 정부에 넘기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연합 2018.05.17 03:42
미 "리비아 모델 아닌 북한 맞춤형 트럼프 모델"…반발 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6일 북한의 비핵화 해법과 관련, 이른바 '리비아모델'에 선을 긋는 듯한 모양새를 취했습니다. 북한이 김계관 외무성 제1 부상 명의의 담화를 통해 리비아모델을 지목, 이 해법을 주창해온 '슈퍼 매파'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정조준하자 북한 맞춤형 제3의 트럼프모델을 대안으로 꺼내 든 것입니다. 연합 2018.05.17 03:41
미 '핵합의 탈퇴' 서서히 위력…유럽회사 속속 사업축소 미국 정부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를 탈퇴하고 대이란 제재를 되살리기로 하면서 그 '위력'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2016년 1월 핵합의 이행으로 이란 시장에 가장 적극적으로 복귀했던 유럽 주요 회사들이 사업 규모를 속속 축소하거나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 2018.05.17 03:33
볼턴 "성공적 회담 위해 모든 걸 하겠지만 CVID서 후퇴 안해"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6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모든 걸 하겠지만 회담의 목적인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서는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연합 2018.05.17 03:33
트럼프 "미국이 줄 것은 적고 중국이 줄 것은 많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미·중 간 무역 갈등을 풀기 위한 제2차 협상과 관련해 "미국이 과거 수년간 너무 많은 것을 줬기 때문에 미국이 줄 것은 매우 적다. 연합 2018.05.17 0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