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 만나는 'T2-T3 사잇길'…분단의 역사 품은 곳 방금 보셨듯이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문재인 대통령과 처음 손을 맞잡는 곳은 그동안 영화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던 판문점의 하늘색 건물들 사이입니다. SBS 2018.04.26 20:32
김 위원장, 직접 군사분계선 넘는다…미리 보는 첫 만남 김정은 위원장은 북한 최고지도자로서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내일 남쪽 땅을 밟게 됩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서 문재인 대통령과 처음 만나는 장면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판문점의 실제 모습을 재연해 놓은 촬영소에서 권애리 기자가 예상해봤습니다. SBS 2018.04.26 20:27
김정은 위원장, 국군 의장대 사열한다…"상호주의 예우" 이번 회담의 시작과 끝인 공식 환영식과 환송식에도 의미 있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특히 환영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 군을 함께 사열하는데 과거 평양에서 열렸던 지난 두 차례 정상 회담에 대한 답례이자 외국 정상들과 같은 예우를 갖춘다는 뜻도 있습니다. SBS 2018.04.26 20:22
'단둘이서' 소나무 심고, 도보다리 산책…담긴 의미는? 내일 일정 가운데 격식을 갖춘 회담 외에 두 정상이 가볍게 대화하면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시간도 있습니다. 남북 정상이 함께 군사분계선에 소나무를 심고, 또 판문점의 '도보다리'라는 곳을 산책하는 일정이 있는데 여기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이한석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SBS 2018.04.26 20:20
'대사관 역할' 서울-평양 남북 연락사무소 개설 유력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 연락사무소 설치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 어제 전해 드렸는데, SBS 추가 취재결과 남과 북이 서울과 평양에 서로 연락사무소를 두는 안에 의견 접근을 이룬 거로 확인됐습니다. SBS 2018.04.26 20:17
남북 군 수뇌부, 얼굴 맞댄다…군사적 긴장 완화 주목 북측 수행원 명단에서 또 관심이 가는 부분은 인민무력상과 군 총참모장이 포함됐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우리도 정경두 합참의장을 공식 수행원에 오늘 추가했습니다. SBS 2018.04.26 20:15
과거 정상회담 땐 안 나왔는데…北 김영남 참석 이유는? 수행원 명단 가운데 눈에 띄는 인물은 얼마 전 평창올림픽 때도 왔었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입니다. 명목상으로는 북한의 국가수반이지만 지금까지 김영남이 북한 최고지도자와 함께 회담에 나온 적은 없었습니다. SBS 2018.04.26 20:10
'김여정·김영남' 北 수뇌부 총출동…리설주 참석 미정 김정은 위원장을 보좌할 북측 공식 수행원들의 명단도 오늘 공개됐습니다. 북한 수뇌부가 총출동하는데, 김정은 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가 참석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가 끝나지 않았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SBS 2018.04.26 20:08
임종석 "비핵화 의지 명문화하면 성공…두 정상의 몫"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명문화 할 수 있다면 이번 정상회담은 성공이다'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 오늘 말입니다. 내일 정상회담 이후 나올 합의문에 비핵화 의지를 명시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건데 이는 결국, 두 정상이 마주 앉아서 풀어야 할 몫으로 남았습니다. SBS 2018.04.26 20:07
남북 정상, 아침 9시 30분 판문점에서 '역사적 첫 만남' 평화, 새로운 시작 2018 남북정상회담이 드디어 내일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내일 오전 9시 반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시작합니다. SBS 2018.04.26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