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까보자"…학교폭력 은폐한 '갑질 교장' 중징계 촉구 "민병희 교육감님께 묻습니다...또래 친구들에게 학교폭력을 당하고도 또다시 학교의 선생님들로부터 제2의 폭력을 당한 장애아동을 보호해 줄 의지가 정말 있는지를 묻습니다..." 학교폭력 피해자인 뇌병변 5급 장애학생의 어머니이자 해당 학교의 교사인 김모씨는 감정이 북받친 탓에 파르르 떨리는 입술을 꼭 깨물었다. 연합 2017.12.12 14:50
'e스포츠 농단·뇌물 의혹' 전병헌 영장심사…"오해 풀겠다" 자신이 사실상 지배하는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각종 이권을 챙기려 한 의혹을 받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렸습니다. SBS 2017.12.12 14:49
"박근혜, 최순실 통해 부동산개발 청탁받고 국토부 검토지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를 통해 부동산개발 청탁을 받고 이를 들어주려 했던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12일 최씨의 측근 데이비드 윤씨에게 3억원을 주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청탁을 부탁한 업자 한모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11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연합 2017.12.12 14:40
부산 기장군 수령산 불…헬기 3대 동원 긴급 진화 중 오늘 오후 1시 32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서부리 수령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오후 2시 30분 현재 임야 600여㎡가 불에 탔습니다. SBS 2017.12.12 14:38
해수부 "해수부 공무원들의 세월호 특조위 조사활동 방해 사실 확인" 해양수산부는 과거 해수부 공무원들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했다는 일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오늘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류재형 해수부 감사관은 "조사결과 과거 해수부가 세월호 특조위의 조사 활동을 방해했고, 대응방안 문건도 작성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2.12 14:32
검찰, '후보 매수' 보좌관 父 기소…"우원식은 혐의없음"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측근의 아버지가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의 다른 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우 원내대표 보좌관의 아버지 서 모 씨, 당시 출마하려다 포기한 통합진보당 서울 노원을 예비후보 조 모 씨 등 5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2.12 14:31
인천공항 "협력사 채용비리 44건 제보받아 조사 중"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비정규직 정규직화 추진 과정에서 협력업체 채용비리 의심사례 모두 44건을 제보받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지난달 23일부터 감사실 내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설치해 제보를 받는 등 '채용비리 예방 및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SBS 2017.12.12 14:25
"강원랜드 임원추천자, 스스로 비(非)낙하산 증명해야" 강원 정선군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강원랜드 임원 추천 대상자들은 낙하산 인사가 아님을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연합 2017.12.12 14:20
법무부, 최경환 체포동의요구안 국회 제출…본회의 표결해야 법무부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의 체포동의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낮 최경환 의원 체포동의요구안이 국회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2.12 14:18
식품첨가물로 내시경기구 소독제 불법 제조…병원 59곳서 사용 식품용기와 포장을 소독하는 데 쓰는 식품첨가물로 소독제를 만들고선 내시경 기구나 수술기구용 소독제로 속여 판매한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혈액 투석기나 내시경 기구는 제대로 소독·멸균 처리하지 않으면 환자가 살모넬라와 결핵, C형 간염 등에 감염될 수 있어 위험합니다. SBS 2017.12.12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