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변기 뒤를 보세요"…SNS로 '보물찾기'식 마약 거래 SNS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마약을 유통한 밀매조직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수원지검 강력부는 마약류불법거래 방지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39살 송 모 씨 등 14명을 구속 기소하고 7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등 4개 조직 21명을 단속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2.12 13:39
진천 축사에 불…흑염소 1천700마리 떼죽음 오늘 새벽 5시 5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69살 이 모 씨 소유의 흑염소 축사에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축사 1천860㎡가 타고 안에 있던 흑염소 1천700마리가 죽었습니다. SBS 2017.12.12 13:37
이화여대, 389명 전공 구분 없이 '통합선발'…1학년 말에 전공 선택 이화여대가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2018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12.9%에 해당하는 389명을 전공 구분 없이 통합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연합 2017.12.12 13:32
"누군가의 아버지입니다" 화장실 냄새 속 밥 먹는 경비원들 "우린 을 중의 을이에요. 화장실 냄새나는 데서 밥을 지어 먹고 갑질을 당해도 하소연할 데가 없어요." 오늘 광주시청에서 열린 '최저임금 인상과 경비노동자 처우 증언대회'에 참석한 경비원 A씨는 "우리를 시간만 축내는 노인 취급하는 주민에게 항의할 수 없고 어린 아이한테도 말 한 마디 함부로 못 하는 게 우리 신세"라고 토로했습니다. SBS 2017.12.12 13:22
인권위, 유엔에 "북한 억류 한국인 6명 조사해 달라" 국가인권위원회가 북한에 억류 중인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권 확보와 조속한 송환을 위해 유엔 차원의 조사를 요청했다. 인권위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북한 억류자에 관해 유엔 사무총장에게 지난달 서한문을 보내 유엔 차원의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연합 2017.12.12 13:11
맞벌이 부부 친정 도움 훨씬 더 받는데…용돈은 시부모에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키우며 아내 부모 도움을 훨씬 많이 받지만, 용돈은 남편 부모에게 더 많이 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공개한 보고서 '한국의 사회동향 2017'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가 처가 도움을 받는 비율이 지난해 19.0%인데 시가는 7.9%였습니다. SBS 2017.12.12 13:06
암을 피하는 8가지 생활습관?…"암 사망 40% 피할 수 있어" 생활습관만 바꾸었으면 암 사망의 40%는 막을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QIMR 버그호퍼의학연구소 연구팀은 많은 암을 피할 수는 없는 게 현실이지만 몇 가지의 간단한 생활습관 변화만으로도 암 사망의 40%는 피할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고 호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12.12 13:02
환치기 등 비트코인 악용범죄 횡행…검찰, 현행법으로 일단 단속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이용한 불법 외환거래 등 신종 범죄가 늘어나면서 검찰이 일단 현행법 틀 내에서 단속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를 악용한 환치기 범죄는 국부유출 피해 수준에 비춰 이미 심각하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지만 규제가 정비되지 않은 데다 향후 도입할 규제 수위를 둘러싼 논란이 있어 단속을 얼마나 확대할지를 두고 검찰은 고심하고 있습니다. SBS 2017.12.12 12:59
10년간 땅속에 묻혔던 국내 최대 고인돌 햇빛 본다 국내 고인돌 가운데 최대 규모인 경남 김해시 구산동 고인돌이 10년만에 다시 햇빛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김해시 구산동 833-1에 있는 이 고인돌은 길이 10m, 너비 4.5m, 높이 3.5m에 무게는 무려 350t입니다. SBS 2017.12.12 12:52
[수도권] "남양주 진접2지구 개발 백지화하라" 주민 반발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신혼부부를 위한 희망타운으로 지정된 남양주 진접2지구 개발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백지화 요구가 거셉니다. 의정부지국 송호금 기자입니다. SBS 2017.12.12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