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들 "처벌 원치 않아"…경찰, 김동선 업무방해죄 검토 한화 김승연 회장의 아들 김동선 씨에게 폭행을 당한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경찰에 밝혔습니다. 이로써 폭행죄로 처벌하는 건 불가능하게 됐는데 경찰은 피해자 의사와 관계없이 처벌할 수 있는 업무방해죄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SBS 2017.11.23 20:46
南 넘어온 귀순병 16분 행방 놓친 군…'침투조였다면?' 하지만, 어제 귀순 과정 CCTV 영상이 공개된 뒤 JSA 경비대대가 경계에는 실패한 거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남쪽으로 넘어온 귀순 병사를 16분 동안 찾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SBS 2017.11.23 20:39
檢, 김관진 석방에 "납득 안 돼" 강력 반발…MB 수사 제동 검찰은 강력반발했습니다. 군 정치개입 의혹의 정점에 있는 김관진 전 장관을 석방시킨 법원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관진 전 장관을 거쳐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하던 수사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SBS 2017.11.23 20:32
김관진, 구속 11일 만에 석방…"범죄성립 다툼 여지 있어"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됐던 김관진 전 국방장관이 법원 구속적부심을 통해 어젯밤 석방됐습니다. 구속 11일 만입니다. 법원은 범죄 혐의가 성립되는 지 다퉈볼 여지가 있다고 석방 사유를 밝혔습니다. SBS 2017.11.23 20:28
119 출동, 병실서 응시하기도…"국어·수학 다소 어려웠다" 올해 수능 시험은 불수능이라고 불렸던 지난해처럼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입니다. 영어는 비교적 평이했지만, 국어와 수학이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SBS 2017.11.23 20:26
'또 지진 날까' 마음 졸인 수험생들…긴장 속에 보낸 하루 시험이 일주일 미뤄지면서 모든 수험생들이 오늘 더 떨리고 가슴 졸였겠습니다만, 포항 지역 수험생들은 더 힘들었을 겁니다. 시험 도중 여진이 오면 어쩌나 하는 우려가 컸던 만큼 고사장에는 종일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SBS 2017.11.23 20:22
수능 결시율 '역대 최고'…포항, 흔들렸지만 무사히 치러 포항 지진으로 1주일 미뤄졌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 1천 180개 고사장에서 치러졌습니다. 올해 수험생 여러분, 그리고 부모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SBS 2017.11.23 20:20
'유해 한 점' 없이 장례 치른 유가족 '망연자실'…대응 검토 유골 한 점 없이 장례를 치르게 돼서 너무 미안하다며 영정 앞에서 눈물을 쏟았던 미수습자 5명 가족들은 말 그대로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입니다.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한편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SBS 2017.11.23 20:16
"이미 수습된 희생자 유해인 줄…장례 일정 우려해 침묵" 가장 궁금한 건 유해 발견 즉시 그 사실을 미수습자 가족에게 왜 알리지 않았느냐는 겁니다. 조사 결과, 현장수습본부 책임자들이 이미 수습된 희생자의 유해가 거의 확실하다고 예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7.11.23 20:14
김영춘 "20일 유해 발견 보고받아…지시 불이행 몰랐다" 세월호에서 유해를 발견하고도 그 사실을 며칠 동안 은폐했던 사건에 대한 1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먼저 해수부 장관에게 발견 사실이 처음 보고된 건 이번 주 월요일인 20일이었습니다. SBS 2017.11.23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