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특보 대피 중국어선서 선원 뇌출혈…서귀포해경 등 구조 파도를 피해 제주 연안에 대피한 중국 어선 내 응급환자를 우리 해경이 구조했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어제저녁 8시 45분쯤 서귀포시 화순항 남쪽 4㎞ 해상에 피항한 중국 선적 221톤급 어선 Z호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38세 중국인 선원 유 모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1.18 14:50
포항 지진 진앙 주변 승강기 48대 '운행 정지' 조치 '포항 지진' 진앙 주변부에 있는 일부 학교와 건물 승강기 48대에서 안전상 이상이 발견돼 운행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행정안전부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지진 진앙 주변의 62개소, 승강기 129대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48대에서 안전 위험요소가 발견돼 운행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연합 2017.11.18 14:36
연약한 지반이 지진 피해 키웠다…실제 충격은 규모 7.4 또 포항 지역의 연약한 지반이 지진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연약한 지반 때문에 지진파가 증폭됐는데 지반이 늪처럼 변하는 액상화까지 처음 관측됐습니다. SBS 2017.11.18 14:35
"포항 때문에 피해" 철없는 댓글…멍드는 포항 수험생들 여진의 공포 속에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포항의 수험생들은 이래저래 근심 걱정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수능시험이 연기된 게 불만이라며 포항 고3들을 탓하고 비난하는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SBS 2017.11.18 14:34
'내진 설계 1등급' 새 아파트도 '쩍쩍'…지진 못 견뎠다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지 사흘째입니다. 피해 상황이 속속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진으로 낡고 오래된 건물뿐만 아니라 불과 3년 전에 완공된 내진설계 1등급 아파트에도 심한 균열이 생긴 게 확인됐습니다. SBS 2017.11.18 14:33
술취한 여중생 2명 택시 막아 걷어차고 70대기사 폭행 주행 중이던 택시를 가로막아 세우고 70대 운전기사를 폭행한 여중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70대 택시 운전기사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15살 중학생 A양과 B양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SBS 2017.11.18 14:31
[단독] "매달 커피숍 만남…잡지 사이에 800만 원 돈 봉투" 이와 별도로, 청와대 정무수석실로 매달 보냈던 국정원 특수활동비 800만 원 역시 은밀하게 전달됐습니다. 잡지 사이에 돈 봉투를 끼워 건네는 방식이었습니다. SBS 2017.11.18 14:02
[단독] "靑 옆 골목에 차 대면…1억 담긴 가방 통째로 전달" 이병기 국정원장 시절, 국정원이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하는 구체적인 방식을 SBS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1억 원을 전달하는 방법은 첩보영화 한 장면 같았습니다. SBS 2017.11.18 13:59
기상청, 지진에 따른 '지반 액상화' 조사 첫 착수 기상청이 지난 15일 규모 5.4의 중대형 지진이 발생한 포항 현지에서 지반 액상화 현상에 대한 첫 실태 조사에 들어갑니다. 액상화란, 강한 지진으로 지반이 흔들리면서 땅이 지하수와 섞여 물렁물렁해지는 현상으로, 모래가 많은 연약 지반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흔히 지하수가 땅 위로 분출되는 상황을 동반합니다. SBS 2017.11.18 13:47
법원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 지지자 모아 버스 대절' 유죄 지난 3월 국민의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경선 당시 박주선 후보를 도우려고 관광버스를 대절했던 지지자들이 법원에서 유죄를 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모씨에게 최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연합 2017.11.18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