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유발 주방화재 주의보…호주서 3천600만 원 재산피해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의 한 주택에서 지난 8일 밤 불이 나 주방과 천장 등을 태워 4만 호주달러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집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SBS 2017.08.10 09:59
두테르테, 아들 마약밀수 연루설 곤혹…"사실이면 대통령 사퇴"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아들이 마약 밀매 연루설에 휩싸였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어제 필리핀 개발 포럼 행사에서 이 같은 의혹과 관련해, "나는 부패를 진정 좋아하지 않는다"며, "내 자식이 부패에 관여했다면 즉각 대통령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08.10 09:30
예멘 해역 10대 난민 50여 명 익사…밀입국업자가 바다로 떼밀어 아프리카 이주민의 밀입국을 알선하는 업자들의 만행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소말리아와 에티오피아 출신 10대 이주민 50여 명이 아덴만 해역에서 빠져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8.10 09:08
"국가보위상 해임 北 김원홍, 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 취임" 올해 초 비밀경찰조직 수장인 국가보위상에서 해임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김원홍이 지난 5월 군 간부로 취임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북한 관계자를 인용해, 김원홍 전 국가보위상이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으로 취임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7.08.10 09:06
美 국무부 "北, 억류 미국인도 석방해야"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던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풀려난 것을 계기로 미국 국무부가 북한에 미국인도 석방하라고 촉구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08.10 08:45
"트럼프 발언, 트루먼의 원폭투하 경고 '폐허의 비' 참고한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염과 분노'라는 강경한 용어로 북한에 경고메시지를 보낸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발언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분석했습니다. SBS 2017.08.10 08:24
"부정선거" 개표결과 반발 시위…혼돈 속의 케냐 아프리카 케냐에서는 대통령 선거에서 현직 대통령이 이겼는데, 부정선거라고 반발하는 야당 지지자들에게 경찰이 총을 쏴서 3명이 숨졌습니다. 이대욱 특파원입니다. SBS 2017.08.10 08:07
화물 열차 아래 유심히 보니…속속 보이는 다리들 경찰복을 입은 남성이 화물 열차 아래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열차 아래쪽 틈새에 사람들이 누워 있죠. 이탈리아에서 독일로 넘어오는 화물열차에 숨어 밀입국을 시도하는 사람들을 독일 경찰이 단속한 겁니다. SBS 2017.08.10 07:55
美 언론 "한국인 놀랄 만큼 평온…증시 저가매수 기회로 인식"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에 맞서 북한이 미국령 괌에 탄도미사일 포위사격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팽팽한 대치 상황에서도 한국인이 차분한 반응을 보이는데 대해 미국 언론이 조명했습니다. SBS 2017.08.10 07:48
美 괌 수뇌부 "北 미사일 사드방어 뚫을 가능성 0.0001%"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에 대해 미국 괌 최고 수뇌부는 현지시간 9일 철통방어를 강조했습니다. 괌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군사기지 허브'로 불리는 전략적 요충지로 앤더슨 공군기지를 비롯해 아·태 지역을 담당하는 미 공군과 해군의 전략자산이 집결된 곳입니다. SBS 2017.08.10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