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쓰촨 대지진 악몽 상기…中 산사태 마을 통째 삼켜 현재 산사태가 발생한 마오현 뎨시촌은 현재 46가구의 주택이 매몰돼 141명이 실종되고 1천600여m의 도로가 유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마오현은 원촨현과 함께 아바 티베트족·장족 자치주에 속한 소수민족 거주지 중 한 곳으로, 이번에 매몰된 마을에는 상당수 장족 주민들이 거주한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7.06.24 17:42
터키, 이슬람 원리주의로 치닫나…학교서 '진화론' 안 가르친다 터키 정부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진화론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미국 CNN방송, 영국 텔레그래프 등이 보도했습니다. 터키 교육위원회 알파슬란 더머스 위원장은 "진화론의 과학적 배경을 이해하기에는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 논쟁적인 주제를 가르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17.06.24 17:37
로드먼 측 "웜비어 석방 세 번이나 요청…8월에 또 방북"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전 미국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오토 웜비어의 석방에 자신들도 부분적으로 기여한 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드먼은 미국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 인터뷰에서 "웜비어의 석방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서 펄쩍펄쩍 뛰었다. SBS 2017.06.24 16:23
北 "웜비어 고문·구타는 사실무근…정치적 모략" 美 비난 웜비어 사망에 대해 침묵하던 북한이 처음으로 반응을 내놨습니다.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석방해줬더니, 정치적 모략을 하고 있다며 미국을 정면으로 비난했습니다. SBS 2017.06.24 16:11
"독일 정보기관도 백악관 등 미국 주요 기관 도청" 독일 정보기관이 백악관을 비롯한 미국 주요 기관과 기업을 도청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국제판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 미국 국가안보국이 앙겔라 메르켈 총리 등 독일 주요 인사들을 도청해온 사실이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로 밝혀지자 미국을 강하게 비판했던 독일 측이 난처하게 됐다고 슈피겔은 지적했습니다. SBS 2017.06.24 15:54
7년 새 800% 오른 기면증 치료제…호주서 도마 위 올라 21살의 호주 청년 루카스 호제이는 하루에 20시간을 자도 피곤한 기면증 환자였지만 기면증 및 허탈발작 치료제 자이렘을 먹으면서 삶이 바뀌었습니다. SBS 2017.06.24 14:23
'피로 물든 라마단'…파키스탄 곳곳 테러로 62명 사망 이슬람 단식성월인 라마단 종료를 앞두고 국민 97%가 이슬람 신자인 파키스탄 곳곳에서 잇따라 테러가 벌어져 하루 사이 모두 62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SBS 2017.06.24 14:18
"넌 바보냐?" 비서에 폭언 쏟은 日 국회의원 출당 위기 일본의 한 여성 정치인이 자신보다 10살 이상 많은 남성 비서에게 폭언을 퍼부었다가 해당 음성이 공개되며 여당인 자민당에서 쫓겨날 신세에 놓였습니다. SBS 2017.06.24 14:11
"못생겨도 사랑스러워"…미국서 '못생긴 개' 선발대회 모두 여드름이나 튀어나온 혀 등 외모 특징 때문에 흔히 못생긴 개로 불리지만 개 주인들로서는 첫눈에 사랑에 빠진 개라고 AP는 설명했습니다. 대회 초반부터 관중들의 호응을 받은 몸무게가 125 파운드의 나폴리탄 마스티프 종 '마사'가 다른 출전견 13마리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SBS 2017.06.24 13:54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서 배제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한일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 배제됐습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오늘 오전 도쿄 신… SBS 2017.06.24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