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르지 말아야"…미 민주당서 '트럼프 탄핵 속도조절론' 부상 미국 민주당 일각에서 '러시아 스캔들'에 휘말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속도조절론'이 제기되고 있다. 독립된 특검 수사와 상·하원의 동시 조사가 진행되는 마당에 트럼프 캠프의 러시아와의 내통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수사중단 압력 등 '사법 방해'의 명확한 증거 없이 탄핵을 밀어붙이다가 역풍에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연합 2017.05.29 05:14
브라질, 베네수엘라 난민 캠프 설치 추진…실태 파악 나서 브라질 정부가 극심한 혼란을 피해 국경을 넘는 베네수엘라 난민들을 수용할 캠프 설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베네수엘라와 국경을 접한 북부 호라이마 주에 난민 캠프를 설치하기로 하고 실무진을 현지에 보내 실태를 파악할 계획을 하고 있다. 연합 2017.05.29 05:12
IS에 밀린 리비아내 알카에다 연계단체 해산 선언 알카에다와 연계된 리비아 내 무장단체 안사르 알샤리아가 경쟁 조직인 이슬람국가에 밀려 결국 자체 해산을 선언했다. 28일 알자지라와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알샤리아는 전날 온라인 성명을 통해 최근 전투로 인해 조직이 약해졌다면서 "해산을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연합 2017.05.29 05:12
'삼바축구의 전설' 호나우두 "정계 진출 생각 있어" '삼바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일컬어지는 호나우두가 정계에 진출할 생각이 있다는 뜻을 밝혔다. 호나우두는 28일 폭스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의 정국혼란 상황에 대한 의견을 밝히면서 오래전부터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꿈꿔 왔다고 말했다. 연합 2017.05.29 05:12
미국, 파리협정 결국 탈퇴하나…"트럼프, 탈퇴의사 밝혀" 미국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국제협정인 파리 기후변화협정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측근들에게 파리협정을 탈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를 비롯한 미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연합 2017.05.29 05:12
미 국토안보장관 "쿠슈너, 러' 비밀채널 제안은 좋은 것" 존 켈리 미국 국토안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러시아 '비밀채널' 개설 제안을 적극 엄호했습니다. 켈리 장관은 ABC와 폭스, NBC방송에 잇달아 출연해 "그 제안은 정상적이다. SBS 2017.05.29 04:58
메르켈 "누군가를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시대는 더는 아닌듯"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상대는 없다며 유럽의 운명은 이제 유럽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현지시각 28일 뮌헨에서 열린 한 정당행사에 참석해 "며칠 새 경험으로 볼 때 다른 누군가를 온전히 의지할 수 있는 시대는 더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05.29 04:57
미 마트 주차장서 아이들 트렁크에 가둔 '비정한 엄마' 미국 한 마트 주차장에서 2세와 5세 아이를 차 트렁크에 가둬놓고 쇼핑을 다녀온 엄마가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39살 토리 리 카스티요란 여성은 미 유타주에 있는 월마트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아이들을 트렁크에 가둔 채 마트에서 항했습니다. SBS 2017.05.29 03:21
유엔, 구테흐스 '위안부 합의지지' 발언 "원론적 언급" 진화 유엔이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한일 위안부 합의지지' 발언 논란에 대해 원론적 언급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별도의 논평을 통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동에서 위안부 문제는 한일 간 합의에 따라 해결할 사안이라는 데 동의했다"면서, "이는 구체적이 합의 내용이 아니라, 위안부 해법의 본질과 내용을 규정하는 것은 양국에 달렸다는 원칙에 동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05.29 03:20
프랑스, 대마초 흡연자 징역형 폐지 추진 프랑스 정부가 대마초 흡연자들에 대한 징역형을 없애고 벌금만 부과하는 쪽으로 관련 법률 개정에 나선다. 28일 르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대선 공약대로 프랑스 정부는 연내 대마초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연합 2017.05.29 02:10